💡오늘 디플릭 요약💡
[News] 오픈AI가 창작 실험실 첫 무대로 서울을 고른 이유
[In;D] 😊는 그냥 이모지가 아닙니다
[TMI] AI가 스스로 일한다고? GPT와 Manus 직접 비교해 봤어요👀
[UxQuiz] 택배 송장에 같은 바코드가 여러 개 있는 이유, 혹시 알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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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AI · UX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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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픈AI, 글로벌 첫 크리에이티브 랩…서울에서 시작
오픈AI가 전 세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랩’의 첫 무대로 서울을 선택했어요. 한국은 챗GPT 유료 구독자 세계 2위, K-콘텐츠의 파급력, 풀스택 AI 생태계까지 갖춘 최적 시장으로 꼽혔죠. 이번 랩에는 2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소라·이미지젠 프로젝트를 실험하며, 결과물은 서비스와 비즈니스로 바로 연결돼요. 오픈AI는 9월 한국 지사 출범도 앞두고 있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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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가 만든 랜섬웨어 등장…보안 패러다임 흔든다
세계 최초로 GPT 기반 AI가 직접 악성 스크립트를 생성해 실행하는 랜섬웨어 ‘프롬프트록(PromptLock)’이 발견됐어요. 하드코딩된 프롬프트를 통해 파일 유출·암호화 코드를 즉석에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실행할 때마다 공격 패턴이 달라져 추적이 어려워요. 아직 실제 피해는 없지만, 기업 내 LLM 서비스 노출 여부와 프롬프트 주입 취약점이 새로운 보안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어 긴급 점검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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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타임, 영향력 있는 AI 인물 100인 발표…한국인 최초 포함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 영향력 있는 AI 인물 100인을 공개했어요.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 엔비디아 젠슨 황 등 빅테크 CEO들이 대거 포함됐고, 한국인으로는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가 처음 이름을 올렸어요. 오픈AI의 조앤 장 총괄도 함께 구상가 부문에 선정됐죠. 타임은 “AI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인물들이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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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에 5조, R&D에 12조…과기정통부 ‘역대급’ 예산 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 예산안으로 23조7천억원을 편성하며, 인공지능 대전환과 전략기술 육성에 집중 투자합니다. AI 분야에만 5조1천억원을 집행해 GPU 확보,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기반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R&D 예산도 12조원에 달하며, 기초·딥테크·지역 균형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과학기술 생태계 확장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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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북한 해커조직, 생성형 AI로 위장 취업까지…320곳 뚫렸다
북한 해커조직 ‘페이머스 천리마’가 생성형 AI를 이용해 지난해 320개 기업을 해킹한 사실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고서에서 밝혀졌어요. 이들은 AI로 이력서·면접·코드 작업까지 자동화하고, 딥페이크로 신원을 속여 원격 근무에 위장 취업하기도 했어요. 생성형 AI가 실제 보안 위협 수단으로 활용되며, 기업 내부 시스템이 새로운 공격 표적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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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시대, 주식보다 비트코인?…디지털 자산이 ‘대체 투자’로 부상
AI로 혁신 주기가 짧아지며 기존 주식 투자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디지털 자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기업들도 암호화폐를 보유 자산으로 편입하며 시장 흐름이 바뀌고 있고, 비트코인은 탈중앙성과 국경 없는 유통 특성으로 ‘디지털 금’ 역할을 강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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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앱 수수료 30%는 과하다”…에픽게임즈 CEO, 한국서 플랫폼 독점 정조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가 방한해 구글·애플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반경쟁적”이라며 정부 차원의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수수료를 자사 수준인 12%로 낮춰야 공정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죠. 에픽은 게임 간 아이템 연동, 소셜 기능 등으로 자체 플랫폼 경쟁력도 강화하겠단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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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이버, 검색 개편…추천·숏폼·AI 블록으로 초개인화 UX 강화
네이버가 검색 결과를 단순 나열에서 벗어나 추천과 탐색 중심으로 바꿨어요. 최신검색어 영역에는 관심사 기반 추천 검색어와 숏폼 콘텐츠가 추가됐고, 모바일에선 최근 검색어를 5개까지만 기본 표시해 화면 활용성을 높였죠. 또 생성형 AI가 문서를 추천·요약해주는 ‘맞춤형 AI 블록’을 A/B 테스트 중이라, 앞으로는 맥락과 취향에 맞춘 초개인화 검색 경험이 강화될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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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대위아·현대엘리베이터, 로봇+엘리베이터 결합한 미래형 오토발렛 주차 UX 개발
현대위아와 현대엘리베이터가 로봇 주차와 입체 주차 설비를 결합한 오토발렛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요. 주차 로봇이 수평 이동, 엘리베이터가 수직 이동을 맡아 출입구 병목 없는 완전 자동 주차 경험을 제공하죠. 두 회사는 UX/UI를 함께 설계해 사용자 중심 주차장을 만들고, 내년부터 본격 수주에 나설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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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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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오픈소스가 만든 ‘열린 디자인’의 힘
😊이모지는 단순한 그림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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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의 언어, 이모지
“21세기의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이모지를 말한다.”
🤣😢😍🤬 같은 이모지는 이제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공용어입니다.
짧은 문장도 😅 하나면 분위기가 달라지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정을 전하기도 하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모지 라이브러리를 전면 리프레시 한 것도,
“업무와 일상 어디서든 더 표현적으로 대화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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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 닫힌 디자인에서 열린 디자인으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1,500여 개 Fluent Emoji를 Figma와 GitHub에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다운로드뿐 아니라, 자유롭게 리믹스·재창작·재배포까지 가능했죠.
이건 단순히 자산을 푸는 게 아니라, 디자인 철학의 전환이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구조에서, 누구나 참여하는 공동 창작의 구조로 바뀐 거예요.
- 디자이너는 자신만의 맥락을 반영할 수 있고
- 개발자는 지역과 문화에 맞는 변주를 적용할 수 있고
- 커뮤니티는 새로운 표현을 빠르게 실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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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 정해진 스펙트럼을 넘어
이 변화의 핵심에는 포용성(inclusivity)이 있습니다.
유니코드 이모지는 오랫동안 1975년 피츠패트릭 스케일(6단계 피부 톤)에 기대왔습니다.
당시엔 혁신적이었지만, 결국 “정해진 틀 안에서만 허용된 다양성”에 머물렀죠.
하지만 현실은 훨씬 다채롭습니다.
머리 모양, 의복, 문화, 종교, 성적 정체성… 누구도 여섯 칸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오픈소스 Fluent Emoji는 이 틀을 넘어섭니다.
각자가 직접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는 단순한 기술적 조치가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디자인 접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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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 협업과 공유가 만드는 힘
“오픈소스”는 단지 소스를 공개하는 게 아닙니다.
협업, 겸손, 그리고 창작의 민주화에 대한 선언입니다.
- “내 숙제 숨기기”에서 → “내 작업 공유하기”로
- “혼자만의 성과”에서 → “함께 만드는 과정”으로
Austin Kleon의 Steal Like An Artist처럼, 모든 창작은 결국 서로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합니다.
이모지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건, “창작은 공유될 때 더 크게 확장된다”는 믿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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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디자인은 결국 표현의 도구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모지를 오픈소스로 연 건 “표현의 자유”를 넓히는 실험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우리 작업에서도 물을 수 있습니다.
- 꼭 닫아둬야 하는 건 무엇이고
- 함께 열어둘 때 더 풍성해질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이모지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열린 디자인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문화적 언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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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Tips Made Interesting 🍯
재밌고, 흥미롭게 · 디자이너의 TIP, 그리고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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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조차 필요 없다?
알아서 일하는 AI, Ma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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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일본 나고야&시즈오카로 여행 갈 거야. 일정 좀 짜줄래?”
여기까지가 우리가 보통 AI에게 하는 요청이죠. 그런데 Manus AI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여행 일정만 짜주는 게 아니라,
- 교통편·숙소·동선 정리
- 맛집·관광지 추천
- 일정표를 문서로 자동 정리
까지 스스로 처리하는, 일종의 풀 오토 매니저 같은 AI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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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s AI
🧬 Manus AI가 특별한 이유
보통 GPT 같은 AI는 우리가 계속 프롬프트를 던져줘야 대화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Manus는 한 번 목표를 주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순서대로 실행하며, 결과물을 정리해요.
마치 “작업을 맡겼더니 알아서 밤새 보고서를 완성해놓은 팀원” 같은 느낌이죠.
- 자율 실행: 사용자가 꺼져 있어도 작업을 이어감
- 멀티모달: 텍스트·데이터·이미지 모두 처리
- 실행력: 조사 → 분석 → 정리 → 문서화까지 풀코스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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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프롬프트로 비교해 본 ChatGPT와 Manus AI 결과 ©위: ChatGPT / 아래: Manus AI
✈️ 여행 일정 자동 생성 예시
- 입력: “10/3~10/12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시즈오카 여행 플랜 계획해줘.”
- 결과: 관광 명소, 교통편, 숙소·맛집 추천, 일본 여행 기본 정보까지 모두 정리된 여행 가이드 제안
이쯤 되면 그냥 AI 비서가 생긴 기분입니다.
GPT가 “질문-답변-질문-답변”의 티키타카라면, Manus는 “업무 위임-보고서 제출”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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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s AI Youtube
📌 왜 지금 주목해야 할까?
내 시간을 아껴준다 → 반복적인 조사·정리·문서 작업 자동화
개인 비서처럼 행동한다 → 사용자가 “이거 해줘” 하면, 끝까지 책임지고 결과물을 가져옴
GAIA 벤치마크에서 GPT-4를 넘어섰다 → ‘현존하는 최강 자율 에이전트’라는 평가
접근성 → 초대장 시대는 끝, 지금은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바로 체험 가능
💡 Tip
- 큰 목표를 한 줄로만 전달해도 Manus는 스스로 세부 단계를 나눠 처리합니다.
-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해줘” 수준의 짧은 요청으로 리트라이 가능
- 여행 플랜뿐 아니라 금융 분석·교육 콘텐츠 제작·데이터 정리 같은 실무형 작업에도 응용 가능합니다.
프롬프트 하나로 대화하는 시대에서, 이제는 프롬프트조차 최소화된 “자율 실행 AI”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행 플랜이든, 보고서든, 데이터 분석이든 “한 번만 말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 AI”.
Manus가 보여준 이 모습이 앞으로 일하는 방식을 크게 흔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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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Quiz? Yeee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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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C) 뇌가 파란색을 부패나 곰팡이 같은 위험 요소로 인식하기 때문에 입니다.
자연에서 먹을 수 있는 파란색 음식은 거의 없기 때문에, 뇌는 파란빛을 띤 음식에 대해 본능적으로 경계 반응을 일으켜요.
심지어 일부 연구에선 파란 조명이나 식기에서 식욕이 줄어든다는 결과도 있죠.
이런 반응은 “이건 뭔가 이상해, 먹으면 안 될 수도 있어”라는 무의식적 판단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실제로 다이어트 식기나 심리치료 툴에서도 파란 접시가 사용되기도 해요.
이처럼 색 하나도 사용자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심리적 UX 요소가 됩니다.
색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행동을 바꾸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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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택배 송장에는 ‘바코드’가 2개 이상 찍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같은 정보를 여러 번 표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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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A) 스캔 오류에 대비해 백업용 바코드를 제공하기 위해
(B) 물류센터, 배송기사, 고객 모두 각기 다른 환경에서 스캔하기 쉽게 하기 위해
(C) 3PL(물류 대행사)의 자동 집하 시스템과 배송차량 시스템이 다른 형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D) 모든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주 화요일 레터를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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