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플릭 요약💡
[News] 애플, AI 흐름에 밀리다…흔들리는 사과 세계관
[In;D] AI와 함께 쓴 글, 온전한 창작일까? 변화하는 창작의 정의
[TMI] 프롬프트 한 줄이면 나도 개발자? Create.xyz
[UxQuiz] 사람이 받아들이는 파란색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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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AI · UX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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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플, AI 경쟁 뒤처져 “10년 내 아이폰 사라질 수도” 전망 나와
애플이 시리에 구글 제미나이 도입을 검토하며 AI 경쟁력 약화를 인정했어요. 자체 모델은 GPT-4 대비 600분의 1 규모로, 개인정보 보호를 고수한 온디바이스 전략이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에요. 경쟁사는 AI폰으로 빠르게 진화 중인 가운데, 애플 내부에선 "10년 뒤 아이폰이 필요 없을 수 있다"는 위기감도 터져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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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딥시크, 자체 AI 칩 개발 시사…미국 수출 규제 넘는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차세대 모델 V3.1 설명에 “국산 칩을 위해 설계됐다”는 문구를 남기며 칩 개발 의지를 내비쳤어요. 메모리 사용량을 75% 줄이는 FP8 스케일 기반 기술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에요. 화웨이 등 중국 칩 기업과의 협력이 본격화되면, 미국의 칩 수출 규제를 우회할 새로운 AI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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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美 프리몬트, AI 서버 제조 허브로…대만 기업이 주도
테슬라·램리서치 등 제조업 밀집 지역인 미국 프리몬트에 대만 기업들이 AI 서버 생산 거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요. 위스트론·퀀타 등은 인프라·물류·수요 모두 유리한 프리몬트에서 공장을 늘리며 美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선점 중이에요. 실리콘밸리의 파운드리를 자처하며 AI 하드웨어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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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G CNS,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기업 업무 전반 AI 전환 본격화
LG CNS가 업무 수행형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와 AI 기반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 ‘에이엑스씽크’를 공개했어요. 단순 질문 응답을 넘어 목표 설정·분석·실행까지 자율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업무 효율성과 맞춤형 UI·보안까지 강화했죠. 실제 기업 적용 결과, 생산성 향상과 연간 100억 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도 확인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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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부, 2030년까지 국가 백본망 4배 확충…AI 트래픽 대비
정부가 국가 백본망 용량을 2030년까지 2.4Tbps에서 10Tbps로 4배 이상 확대해요. AI 활용이 자율주행·로봇 등 물리 세계로 확산되면 통신 트래픽이 2023년 대비 최대 9배 늘어날 거라는 전망 때문이에요. 네트워크 고도화는 GPU 수요를 줄여 국내 AI 경쟁력 보완책이 될 수 있고, 데이터센터 연결망 국산화 전략도 포함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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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플, 역대 최슬림 ‘아이폰17 에어’로 9월 9일 신작 공개 예고
애플이 오는 9월 9일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하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초슬림 ‘에어’(5.5㎜)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얇아진 대신 배터리·스피커·카메라 일부 기능 축소 가능성도 제기돼요. 에어는 폴더블 아이폰 전환을 위한 교두보로 평가되며, 기본·프로·프로맥스 모델도 디스플레이·카메라 등에서 큰 폭의 업그레이드가 예고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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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구글 AI 모드, ‘에이전틱’ 기능으로 검색을 행동까지 확장
구글이 AI 모드에 ‘에이전틱(Agentic)’ 기능을 추가해 단순 검색을 넘어 행동 수행 단계로 진화했어요. 이제 검색창에서 식당 예약, 항공편 조회, 티켓 구매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오픈테이블·티켓마스터 등과도 연동돼요. 개인 맞춤형 추천과 대화 공유 기능까지 더해져, 검색이 진짜 ‘에이전트’로 자리잡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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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 AI 가전에 One UI 적용…모바일·TV·가전 통합 경험 강화
삼성이 다음 달부터 2024년 이후 출시된 AI 가전에 One UI 업데이트를 적용해요.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에서도 갤럭시처럼 일관된 UI를 쓸 수 있고, 빅스비 호출 방식·보이스ID·AI 비전 인사이드 2.0 같은 기능도 확대돼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까지 적용돼 최대 7년간 최신 AI 기능과 보안을 지속 지원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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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이버 플레이스 ‘AI 브리핑’, 사용자 체류시간·클릭률·예약률 모두 상승
네이버 플레이스에 도입된 AI 브리핑 기능이 사용자 평균 체류시간을 10.4%, 클릭률을 27.4% 끌어올리며 실사용 지표를 크게 개선했어요. 실제 예약·주문 건수도 8% 증가해, 정보 탐색 경험이 영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고요. 네이버는 미용·숙박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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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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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창작의 기준을 다시 묻고 있습니다
AI와 함께 쓴 글, 그건 내 글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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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작가’는 AI를 쓰지 않는다?
Ben Ulansey는 출판 에디터이자 작가예요. 그는 매일 수많은 원고를 보며 AI로 쓴 글을 ‘걸러내는’ 일을 합니다. 어느 날 그는 이런 댓글을 봤어요.
“AI로 글 쓰는 사람은 작가가 아니에요. 그걸 옹호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그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AI가 쓴 매끈한 문장을 보면, 자존심이 상했죠.
수년간 언어를 다듬어온 사람으로서, 중학생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표현의 고통도 없이 AI에게 글을 쓰게 시키는 행위는 창작도 아니고 그저 편법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곧 이런 생각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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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태도’일지도
Ben은 여행 중에 본 식물 이름을 AI에게 묻기도 하고, 단어 하나에 꽂히면, ‘Curse / Terse / Brusque / Laconic’ 같은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AI와 함께 비교하며, 고민하기도 했어요.
“작가란, 글을 쓰지 않을 때도 단어에 사로잡힌 사람이에요. 그리고 이제, 그런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도구가 생겼어요.”
AI가 무조건 나쁜가? 곧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에게 AI는 ‘글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표현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조력자’에 가까웠습니다.
“나는 지금도 AI가 쓴 글에 짜증이 나요. 하지만, 그 덕분에 내가 더 관찰력 있는 작가가 됐다는 것도 인정해요.”
그는 절대 AI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맡기진 않아요.
단어 하나를 고르고, 수십 번 고치며 의미를 조율하는 그 고통과 성취. Ben에게 글쓰기는 ‘일’이 아니라, 즐거운 싸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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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AI는 어디까지가 ‘부정행위’일까?
Ben은 한 가지 기준을 제안해요.
“당신이 쓴 글을 직접 설명할 수 있는가?”
그는 원고에서 AI를 쓴 흔적이 의심될 때 “이 문장에서 이런 표현을 왜 썼는지 설명해 주세요”라고 물어요.
그럼 바로 티가 나죠. 말투도 바뀌고, 대답도 엉성하니까요.
단순히 AI를 썼느냐보다, 그 결과를 ‘내 것’으로 소화했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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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 AI는 도구일까요, 지름길일까요?
Ben은 GarageBand를 예로 듭니다.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에요.
하지만 그게 음악가를 없애진 않았죠. 오히려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을 탄생시켰어요.
AI도 마찬가지일 수 있어요. 누군가에겐 표현의 장벽을 낮춰주는 도구가 되고, 누군가에겐 창작의 여정을 생략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창작은 고되고, 때론 두려워요. 그래서 누군가는 AI를 통해 그 과정 전체를 건너뛰고 싶어하죠.”
하지만 그 순간, 창작의 즐거움은 함께 사라져요. 글을 쓴다는 건 단지 정보를 나열하는 게 아니니까요. 고민하고 헤매고 퇴고하는 그 모든 시간이 창작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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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 우리는 어디쯤 와 있을까?
이 모호한 경계는, 우리가 겪는 가장 복잡하고 윤리적인 고민이기도 합니다. AI에 대한 판단은 단순한 흑백이 아니에요.
“AI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판도라의 상자에서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걸 ‘악’으로만 간주하며 서로를 정죄하는 방식이 과연 우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가입니다.”
우리는 지금,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정의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Ben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아주 커다란 갈림길 앞에 서 있어요. 서로를 탓하는 걸 멈추고, 이 거대한 변화에 대해 ‘함께’ 질문을 던져야 할 때입니다.”
표현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사람들. 이제 AI의 도움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낼 수 있게 된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말할 수 있을까요? “그건 네 글이 아니야.” 라고.
도구를 썼느냐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졌고’, ‘어떻게 자기 언어로 되살려냈느냐’가 앞으로 훨씬 중요한 기준이 될 거예요.
💬 님은 AI와 어떤 창작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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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Tips Made Interesting 🍯
재밌고, 흥미롭게 · 디자이너의 TIP, 그리고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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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한 줄이면 나도 개발자?
Create.x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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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o List(해야 할 일 리스트) 어플 만들어줘.”
이렇게만 적었는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투두 리스트 앱이 완성되었다면 믿으시겠어요?
Create.xyz는 자연어 입력만으로 실제 실행 가능한 웹사이트와 앱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AI 서비스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실행 후 원하는 기능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HTML·CSS·JavaScript는 물론 데이터 저장(localStorage) 같은 기능까지 AI가 전부 작성해주죠.
결과물은 즉시 미리보기 가능하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프롬프트로 바로 반영할 수 있어요.
덕분에 개발 지식이 없어도 아이디어 → 실행 가능한 프로토타입까지 단숨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예시로, 저희는 투두 리스트 앱을 만들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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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로 생성된 결과물과, 개발코드까지 자동 작성된 모습 ©Create.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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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프롬프트를 입력해 ‘앱을 만들어 달라’ 요청하는 장면 ©Create.xyz
📌 English ver.
"A browser to-do list app. Features: add new task, mark complete, delete, filter by all/active/completed. Auto-save to localStorage. Show progress bar at the top and a ‘clear completed’ button at the bottom. Responsive Tailwind UI."
📌 한글 ver.
"브라우저 투두 리스트 앱. 새로운 항목 추가, 완료 표시, 삭제, 전체/진행/완료 필터. localStorage에 자동 저장. 상단에 진행률 표시, 하단에 ‘완료 모두 삭제’ 버튼. 반응형 Tailwind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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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프롬프트 입력 후, 바로 반영된 결과 화면 ©Create.xyz
앱을 만든 뒤, 수정 사항도 말하면 바로 반영해주죠.
물론 투두 리스트 앱 뿐만 아니라 이벤트 RSVP 페이지,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간단한 게임 등도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 Tip
- 구체적으로 설명할수록 결과물이 좋아집니다.
- 색상, 레이아웃, 기능 요소(버튼, 이미지, 폼 등)를 꼭 적어주세요.
- 톤이나 분위기를 영어로 묘사하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님도 지금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한번 구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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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Quiz? Yeee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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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C) 결제를 기다리는 동안 즉흥적 판단으로 구매 결정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입니다.
Google은 사용자의 즉각적인 욕구와 행동이 만나는 찰나를 ‘마이크로 모먼트(Micro-Moment)’라고 정의해요. UX 전략에서 이 순간을 잡는 게 아주 중요하죠.
계산대 앞의 소형 상품 진열도 그 예예요. 단순한 배치가 아니라, ‘충동 구매(Impulse Buying)’를 유도하는 설계인 거죠.
계산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자는 시선은 고정돼 있고, 손은 자유로운 상태가 됩니다.
이때 가격 부담이 적고 눈에 잘 띄는 상품이 보이면 별 고민 없이 “이거 하나 더” 하고 집게 되는 거예요.
이 전략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직전 추천 영역이나 장바구니 추가 팝업에서도 똑같이 적용돼요.
UX는 사용자의 주의가 몰리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걸 행동으로 연결되게 설계하는 기술입니다.
잘 설계하면 전환율을 확 높이는 황금 구간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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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란 접시’에 음식을 담으면 식욕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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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차가운 계열 색상은 시각적 식욕 자극을 줄이기 때문에
(B) 파란색은 음식 색과 대비가 커서 식욕을 떨어뜨리는 시각적 이질감을 주기 때문에
(C) 뇌가 파란색을 부패나 곰팡이 같은 위험 요소로 인식하기 때문에
(D) 파란색은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는 이미지가 반복 학습돼 무의식에 각인됐기 때문에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주 화요일 레터를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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