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플릭 요약💡
[News] 카톡 친구 탭 개편에 “왜 사적 사진까지?”…SNS화 논란
[In;D] 너의 빨강은 나의 빨강일까?
[A.Idea] 손 안 넣고 프링글스 먹기. 가능?
[D.Day] On Site - 10월의 전시/행사 추천
[D.ctionary] 당신의 고객, 한 번 오고 그냥 떠나고 있지 않나요? - 리텐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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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AI·UX·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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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S, 코파일럿에 앤트로픽 모델 추가…업무용 AI 선택지 넓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과 손잡고 코파일럿 제품군에 클로드 모델을 도입했어요. 이제 비즈니스 사용자는 기존 챗GPT뿐 아니라 클로드 오푸스 4.1, 소넷 4까지 필요에 따라 전환해 활용할 수 있어요. 복잡한 추론부터 경량 작업까지 대응 범위를 넓히며, MS가 오픈AI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AI 생태계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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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픈AI, 700조 규모 ‘스타게이트’ 본격 가동…텍사스 첫 데이터센터 오픈
오픈AI가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가동했어요. 첫 거점인 텍사스 애빌린 데이터센터가 문을 열었고, 추가 동도 곧 완공 예정이에요. 스타게이트는 오라클·소프트뱅크와 함께 4년간 5천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 6곳을 세우는 초대형 계획이에요. 샘 올트먼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가 건설 계획을 밝히며, 본격적인 AI 슈퍼컴퓨팅 경쟁 신호탄을 쏜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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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알리바바, AI 인프라 투자 확대 예고…AGI·ASI 시대 대비 속도전
알리바바가 3년간 74조 원 규모로 계획했던 AI 인프라 투자를 더 늘리겠다고 밝혔어요. 우융밍 CEO는 “AI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며 클라우드부터 모델까지 풀스택 AI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어요. 특히 AGI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ASI가 오면 과학·에너지 문제 해결에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 전망했어요. 중국 빅테크 간 AI 투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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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전자, 갤럭시 AI 4억 대 탑재 목표…퀄컴과 협력도 강화
삼성전자가 퀄컴과 손잡고 갤럭시 AI 기기를 4억 대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어요. 퀄컴의 최신 칩셋은 갤럭시S 시리즈의 AI 성능을 뒷받침하고, 양사는 온디바이스 AI와 ‘앰비언트 AI’ 기술까지 공동 개발 중이에요. AI 스마트폰 진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십이 한층 더 공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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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시대, 인간다움은 질문과 창의성에서”…헤럴드 기업포럼 특별세션
헤럴드경제가 신라호텔에서 연 ‘AI와 미래의 삶’ 포럼에서 전문가들이 인간과 AI의 공존을 논의했어요. 송길영 작가는 교육·창작 현장에서 AI가 역할을 넓히고 있지만 인간 고유의 ‘목소리’는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어요. 이지영 교수는 AI 시대에는 정답 찾기보다 ‘튀는 질문’을 던지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창의적 사고와 자부심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 봤어요. 두 사람은 AI를 도구가 아닌 동료로 인식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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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스타그램, 3년 만에 사용자 10억 명 추가…월간 30억 명 돌파
인스타그램이 월간 이용자 수 30억 명을 넘기며 페이스북·왓츠앱과 어깨를 나란히 했어요. 2022년 이후 단 3년 만에 10억 명이 늘어난 건데요, 숏폼 영상과 커머스 기능 확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돼요. 메타 전체 ‘패밀리 앱’의 일일 이용자 수는 무려 34억8천만 명에 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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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폰17 초반 판매 호조…애플 주가, 사상 최고가 눈앞
아이폰17 시리즈 판매가 기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애플 주가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어요. 사전 주문 이후 일부 모델은 배송 지연이 생길 만큼 수요가 몰렸고, 생산량도 20%가량 늘릴 예정이에요. 월가는 이번 출시가 아이폰 교체 주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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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톡 친구 탭 개편에 “왜 사적 사진까지?”…SNS화 논란
카카오톡이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바꾸자, 일부 이용자들이 사생활 노출 우려와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어요. 피드형 UI로 프로필 사진·게시물이 격자형으로 보이면서, 업무용 연락처까지 사적 정보가 노출된다는 지적이 나왔죠. 온라인에선 자동 업데이트 끄는 법까지 공유되며 반발이 확산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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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 ‘스마트싱스’, 안전·차량·홈 서비스까지 UX 확장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로 ‘스마트싱스 세이프’와 ‘홈투카’ 기능을 추가했어요. 버튼 하나로 가족에게 위치·시간을 공유해 안전을 지킬 수 있고, 현대차·기아 차량을 앱에서 직접 제어하는 등 생활과 모빌리티를 연결했죠. 여기에 ‘홈 라이프’ 맞춤 추천, 삼성닷컴 연계 AS 서비스, PC용 대화면 UX 개선까지 더해졌어요. 일상 속 기기 경험을 하나의 앱에서 직관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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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HN KCP ‘비벗’, 창업 올인원 플랫폼으로 UX 전면 개편
출시 6개월을 맞은 NHN KCP의 창업 지원 앱 ‘비벗’이 UI·UX를 대폭 개선했어요. 메인 화면에서 주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단계별 가이드와 제휴사 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죠. 실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산 덕분에 누적 이용자도 1만명을 돌파했어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과정을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UX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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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야를 넓히는 시간 🎨
작은 인사이트 하나가 생각의 궤적을 바꿀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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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um
우린 정말 같은 색을 보고 있을까?
🌈 당신의 빨강, 나의 빨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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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보는 빨강이 너에겐 파랑일 수도 있지 않을까?"
누구나 새벽 3시쯤 한 번은 해봤을 법한 철학적 궁금증이죠.
철학자 존 로크도 다뤘던 이 ‘색 반전 스펙트럼 이론(inverted spectrum)’은 우리는 같은 말을 하지만, 정말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걸까?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고 있어요.
드디어! 이 의문에 실험으로 접근한 연구가 등장했어요.
미국 뇌과학자들이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를 활용해 사람의 시각 피질 반응을 분석했고, 이를 AI로 해석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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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d on Tang et al. Nature Neuroscience. 2023 ©fperrywilson
🧠 빨강을 보면 뇌의 같은 부분이 반응할까?
미국 신경과학 저널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15명의 참가자에게 빨강, 노랑, 초록색을 보여주며 fMRI 뇌 스캔을 진행했어요.
- 참가자 15명은 fMRI 장치에 들어가고,
- 흑백 격자 무늬로 시각 피질의 반응 지도를 먼저 측정합니다.
- 그다음 빨강, 노랑, 초록의 컬러 링을 보여주고 뇌의 어떤 영역이 활성화되는지를 확인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 개인별로 뇌 반응이 일관적으로 나타났는가?
- 다른 사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3자의 뇌 반응만 보고 어떤 색을 보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가?
그 결과?
- 예측 정확도는 최대 57%, 단순 확률(33%)을 크게 웃돌았어요.
- 더 놀라운 건, 타인의 데이터로 훈련한 모델도 새로운 참가자의 색각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즉, 우리 대부분은 같은 색을 비슷한 방식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뇌 반응의 '공통된 패턴'을 갖고 있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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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media Commons
🔍 남의 뇌로도 예측 가능할까?
핵심은 여기에 있어요. ‘내 뇌’가 아닌, 다른 사람의 뇌 데이터로도 색을 예측할 수 있을까?
놀랍게도, 가능했습니다. AI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데이터로 훈련된 모델을 통해서도, 우리가 보는 색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정확도로 맞힐 수 있었어요.
즉, 우리가 "이건 빨강이다"라고 느낄 때, 뇌는 공통된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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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nert et al. J Neurosci. 2025
🌈 그럼 우린 진짜 ‘같은 빨강’을 보는 걸까?
이제 과학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뇌는, 같은 색 자극을 받았을 때 비슷한 부위를 활성화합니다."
하지만 뇌에서 어떤 부분이 활성화된다고 해서, 그 안의 감각 경험(qualia)까지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철학의 영역이에요.
뇌의 물리적 상태가 곧 주관적 경험이라면, 우리는 빨강을 '같이' 본다는 결론이 가능하죠.
하지만 경험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기에, 우린 결국 타인의 뇌 안을 완전히 들여다볼 수 없다는 한계도 존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우리가 그동안 철학적 상상에만 머물렀던 주제를 실험과 AI 분석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준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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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errywilson
우리는 점점 더 뇌를 이해해가고 있고, 감각과 지각을 데이터로 설명할 수 있는 시대에 도달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그 사이에는 ‘느낌’과 ‘경험’이라는 미지의 영역이 존재하죠.
과학이 그 경계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까요? 님의 ‘빨강’은 어떤 색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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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하지만 가능성 있는 상상 💡 작은 If에서 시작된 디자인 실험실, A.Idea!
📌 본 콘텐츠는 컨셉 아이디어로 실제 브랜드나 판매 상품과 무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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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 넣고 프링글스 먹기, 가능할까?”
스프링글스 (Spring Pring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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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프링글스를 먹다 보면 생기는, 익숙한 불편함 3종 세트가 있습니다.
① 손 안 들어감
② 칩 부서짐
③ 손에 기름 묻음
이 모든 걸 해결한 스마트 패키징, ‘스프링글스(Spring Pringles)’를 소개할게요.
바닥에 장착된 스프링 구조 덕분에, 칩을 하나씩 꺼낼 때마다 내부 받침이 자동으로 과자를 위로 슥-! 마지막 한 조각까지 부서짐 없이, 손 대지 않고, 깔끔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요.
흔들거나 쏟지 않아도 되고, 손 깊숙이 넣느라 프링글스 튜브랑 싸울 일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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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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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밀어올림 구조
스프링 구조 덕에 마지막까지 위에서 꺼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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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오염 & 칩 파손 방지
손 깊이 안 넣어도 되니, 깔끔하고 프링글스는 온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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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정갈한 스낵 타임
흔들지 않아도 순서대로 꺼내먹는 만족감, 바로 그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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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어나오는 재미까지!
“톡-!” 하고 올라오는 재미에 자꾸 꺼내먹게 되는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 소.확.행 실현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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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영감 충전하는 날 ✨ 전시·행사부터 퇴근 후 가볍게 즐길 책과 영상까지,
매일의 일상에 반짝임을 더해줄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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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5 AI Summit Seoul & EXPO
기간: 2025.11.10 ~ 11.11 장소: 코엑스 그랜드볼룸 + Hall B
AI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콘퍼런스 & 전시, ‘AI서밋서울앤엑스포 2025’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기술, 데이터 보안, 디지털 휴먼, AI 윤리 등 오늘날 가장 뜨거운 이슈들이 이틀간 집중 조명되며, 국내외 연구자, 기업, 개발자, 정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실무 관점에서 AI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산업 사례와 패널 세션을 통해 실제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컨퍼런스 외에도 기업 부스, 데모 쇼케이스, 스타트업 피칭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AI에 관심 있는 실무자와 조직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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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 세잔 & 르누아르
기간: 2025.09.20 ~ 2026.01.25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인상주의 거장들의 원화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오랑주리미술관의 소장품 중에서도 르누아르와 세잔의 대표작들을 엄선해 소개하며, 두 작가의 서로 다른 감각—부드럽고 따뜻한 색채의 르누아르, 구조적이고 절제된 시선의 세잔—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인상주의의 전환점이 된 시기적 맥락과 작품 속 사유까지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큐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명화 감상에 그치지 않는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합니다. 회화 외에도 드로잉, 조각, 기록 자료 등 총 90여 점이 전시되며, 예술성과 미술사적 의미를 두루 갖춘 기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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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
기간: 2025.09.30 ~ 2026.01.18
장소: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과의 교류를 통해 마련된 특별전으로, 78인의 문학 거장 초상화와 희귀 자료 140여 점이 공개됩니다. 셰익스피어의 ‘퍼스트 폴리오’ 초기판, 찰스 디킨스의 친필 원고, 제이 K. 롤링의 메모 등 문학과 예술의 교차점에서 창작의 궤적을 감각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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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 대화에 자주 나오는 용어 📚 알면 일잘러, 모르면 당황스러운 실무 용어를 쉽고 재밌게 풀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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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 (Retention)
“’한 번 온 고객을 계속 붙잡아두는 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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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 리텐션 (Retention)이란?
리텐션은 사용자가 서비스에 한 번 왔다가, 다시 돌아와서 계속 쓰는 비율이에요.
예를 들어 게임에서 ‘첫날 설치 후 7일째에도 다시 접속한 사람의 비율’ 같은 지표를 뜻하죠.
마치 맛집 사장이 “단골 비율”을 중요하게 보는 것처럼, 서비스의 장기 생존력은 리텐션이 좌우해요.
🤔 어떤 상황(프로그램)에서 사용할까요?
- 신규 유입보다 재방문율 개선이 중요한 서비스 전략 회의 때
- 이탈 원인을 분석하고 UX를 개선할 때
- 푸시 알림·이메일로 재참여 캠페인을 기획할 때
➕ 오늘의 언어 PLUS+
- 유의어: 유지율, 재방문율, 고객 충성도
- 반대 또는 구분되는 개념: 이탈률(Churn Rate), 단기 유입, 단발 사용자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 오늘도 느끼셨길 바라요.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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