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플릭 요약💡
[News] 폴라리스오피스, 구글 AI 편집툴 ‘나노바나나’ 탑재
[In;D] AI가 쓴 글은 표절이라면서, 이미지는 창의적이다?
[TMI] 0.03달러의 기적? Seedream 4.0의 모든 것
[UxQuiz] 책 표지, 왜 한쪽만 여백이 많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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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AI · UX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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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는 흐름이다”…인텔, 윈도10 종료 앞두고 ‘AI PC’ 전환 촉구
AI PC는 단순한 기기 교체가 아니라 경쟁력의 전환점이라는 게 인텔의 메시지예요. 윈도우10 지원 종료를 한 달 앞두고, 보안과 성능 모두를 고려한 ‘AI PC’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죠. 인텔은 한국 시장을 아시아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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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플, 시리·검색 총괄 로비 워커 퇴사…AI 인재 이탈 가속
애플의 핵심 AI 임원 로비 워커가 내달 퇴사하며, 시리·AI 검색 프로젝트를 이끌던 주요 인재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고 있어요. 최근 애플은 AI 전략 지연과 함께 메타로의 인력 유출이 이어지며 조직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에요. 경쟁사 대비 느린 AI 도입 속도에 더해 인재 이탈까지 겹치며, AI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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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주 1만5천명이 극단적 선택…올트먼, 챗GPT 책임감에 밤잠 설친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챗GPT 출시 후 “하루도 편히 자본 적이 없다”고 밝혔어요. 수억 명에게 영향을 주는 사소한 결정들, 그리고 AI와 대화한 후에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현실이 무겁게 다가온다는 거예요. 그는 AI가 콜센터 등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간호사·프로그래머의 미래는 더 복잡할 거라고 내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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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글·MS·오픈AI·메타, 서울서 오픈소스 AI 안전성 논의
글로벌 AI 빅테크들이 GPA 개막을 앞두고 ‘오픈소스 AI 안전성’을 주제로 서울에 모였어요. 구글, 오픈AI, 메타, MS 등은 자사 모델과 도구를 공유하며 신뢰성과 프라이버시 확보 방안을 논의했죠. 오픈소스 확산과 함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도 강조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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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중 AI 인재 쟁탈전 격화…한국, ‘S급’ 유출에 초비상
미국과 중국이 수백억 원을 제시하며 AI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어요. 텐센트는 오픈AI 핵심 연구원을 영입했고, 메타·MS·구글도 경쟁사 인재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고요. 반면 한국은 AI 인재 순유출 지수가 악화되며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 ‘S급’ 인재를 붙잡고 육성할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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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어도비, 기업 마케팅 위한 AI 에이전트 전면 도입
어도비가 고객 경험 자동화를 위한 AI 에이전트와 통합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공식 출시했어요. 실시간 데이터, 콘텐츠 관리, 고객 여정 분석 등 주요 마케팅 도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에요.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갖춰 기업 맞춤형 CX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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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카오, if(kakao)25서 AI·톡 전환 전략 발표
카카오가 23일 열리는 if(kakao)25에서 AI 네이티브 전환과 카톡 개편을 본격적으로 공개해요. 카톡 내 AI 에이전트, 광고·커머스 통합 UX, 온디바이스 AI 전략 등이 주요 세션에 포함됐어요. 최근 카톡 체류시간 감소와 콘텐츠 사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돼요. 업계는 이번 행사가 카카오가 플랫폼 기업에서 AI 중심 기업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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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인하이어, 무료 ATS로 채용 관리 장벽 낮춘다
잡코리아 나인하이어가 국내 최초 무료 요금제 ‘비즈니스 플랜’을 출시했어요. 지원자 일괄 등록·면접 일정 조율·채용 자동화 등 핵심 기능을 모두 제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손쉽게 ATS를 도입할 수 있어요. UI·UX 개편으로 메뉴 재구성·설정 간편화·용어 풀이를 적용해 온보딩 기간을 평균 2일에서 반나절로 단축했어요. 나인하이어는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기능을 확장해 채용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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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라리스오피스, 구글 AI 편집툴 ‘나노바나나’ 탑재
폴라리스오피스가 웹버전에 구글 AI 기반 이미지 편집 툴 ‘나노바나나’를 적용했어요.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해져 접근성과 확장성이 강화됐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포토샵 수준의 편집이 가능해 전문 지식 없이도 고품질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이번 업데이트로 학업·업무·창작 전반에서 UX를 높이고 유료 구독 전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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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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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붙의 미학? 글은 안 되고 그림은 돼?
창작이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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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피카소의 유명한 이 말, 아트 씬에서는 꽤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죠.
어릴 때부터 그림은 '따라 그리며' 배우는 게 기본입니다.
큐비즘, 인상주의, 도트까지, 하나하나 손으로 익혀야 내 스타일이 생기니까요.
하지만 글쓰기는?
남의 문장을 베껴 쓰는 건 커리어를 끝장낼 수도 있는 ‘중범죄’예요.
"조금 참고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당신은 표절러가 되어버립니다.
같은 ‘카피’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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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캔’
🥫 왜 그림은 되고, 글은 안 될까?
앤디 워홀의 수프캔, 바바라 크루거의 텍스트 아트, 그리고 수많은 밈(meme).
이들은 모두 ‘있는 걸 참고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만든 창작물이에요.
잘 훔친 사람 = 예술가가 되는 세상이죠.
그런데 글은?
몇 줄만 가져와도 커리어가 무너집니다. 같은 ‘참고’라도, 텍스트는 훨씬 더 엄격하게 다뤄져요.
실제로 작가들은 이미지 도용에 더 민감한데 말이에요.
수백 시간을 들여 만든 그림이, 3초짜리 프롬프트 한 줄에 짓밟히는 걸 보며 허탈감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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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 글은 느껴지고, 이미지는 지나간다
이미지는 한눈에 ‘필터’나 ‘스타일’이 보여요. 포토샵, 프리셋, AI 이 모든 건 도구로 여겨지죠.
반면 글은 더 복잡해요. 누구나 단어를 쓰니까, 더 ‘개인적인 것’처럼 느껴져요.
“이건 내 말투인데?”
“이건 내가 썼어야 할 문장인데!”
같은 문장을 봐도 감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은 감정을 건드릴 수 있고, 그래서 훨씬 더 ‘민감한 도구’가 돼요.
도용은 단순한 카피가 아니라, 정체성의 침해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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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 그럼 AI는 ‘창작’일까?
결국 중요한 건 이 질문이에요.
AI는 단순히 흉내만 내는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로 재창조하는가?
AI 이미지 중에는 드물지만 유쾌한 밈이나 창의적인 패러디로 재탄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AI가 쓴 글은 아직까지, “누구 흉내야?”라는 질문을 피하기 어렵죠.
창작이 되려면, AI는 단순 복붙이 아니라 ‘해석’과 ‘변형’을 통해 다른 결과물로 탈바꿈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우리는 그 차이를 알아보는 눈을 길러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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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Tips Made Interesting 🍯
재밌고, 흥미롭게 · 디자이너의 TIP, 그리고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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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나나 잡으러 왔단다 왔단다🎶
틱톡의 바이트댄스, AI 이미지 시장에 도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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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미지 생성 분야에 놀라운 소식이 연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틱톡을 서비스하는 중국의 ByteDance라는 회사에서 ‘Seedream 4.0'이라는 새로운 AI 이미지 모델을 출시했거든요.
이 모델은 구글의 '나노바나나'를 대항하기 위해 나왔는데, 출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왜 이렇게 뜨거운지, 지금부터 하나씩 파헤쳐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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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teDance I Seed
Seedream 4.0, 어떤 기능이 있을까?
Seedream 4.0은 사용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 배치 입력 및 출력: 여러 개의 이미지를 업로드해 한 번에 다수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어요.
- 프롬프트 기반 편집: 자연어로 이미지를 쉽게 편집할 수 있어요. 다른 여러 모델들과 비교해봐도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 스타일 마법사: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거나 편집할 수 있어요. 인물 사진의 배경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글자 스타일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죠. 지브리 스타일 등으로 출력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 지식 기반 생성: 구글 AI 스튜디오처럼 지식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및 해석을 해주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이 모델의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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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pt: Change this picture to four styles: Hong Kong 90s style, Baroque style, oil painting style, and CG style.
이 사진을 다음 네 가지 스타일로 바꿔주세요: 90년대 홍콩 스타일, 바로크 스타일, 유화 스타일, CG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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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에 대한 결과물 ©ByteDance I Seed
해상도 끝판왕! 4K 이미지 편집 및 생성 능력
Seedream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코 해상도인데요.
나노바나나가 최대 1024~1280 사이즈의 해상도 제한이 있는데 반해, Seedream은 최대 4K 이미지까지 편집하고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운 부분입니다.
이미지 맥락 편집은 많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필요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Seedream은 경량화를 통해 이 제한을 없애버렸죠. 이는 정말 혁신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심지어 낮은 해상도의 흐릿한 이미지도 Seedream에 넣으면 고해상도로 멋지게 업스케일해 줍니다.
자연어 기반의 정밀한 수정과 놀라운 사실감
Seedream 4.0은 이미지를 수정하는 방식도 정말 똑똑해요.
- 대화하듯 쉽게 편집: 기존 모델들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능을 사용하여 복잡하게 명령어를 조합해야 합니다. 하지만 Seedream은 자연어 기반이라 "이렇게 해 줘"라고 대화하듯이 명령해도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죠.
- 실사 같은 포토리얼리즘: 특히 놀라운 포토리얼리즘(실제 사진 같은 표현) 성능을 자랑해요. 틱톡의 방대한 사진과 이미지 데이터로 학습된 덕분인지, 정말 자연광이 잘 느껴지는 실사 사진 같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요. 마치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사람을 만들어내는 게 가능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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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pt: Refer to this image, generate three images from different views: 360-degree overhead view, an elevated view, and a back view. Don't change the girl's appearance and outfit.
이 이미지를 참고하여 세 가지 시점에서의 이미지를 생성해 주세요: 360도 탑뷰, 높은 각도의 시점, 뒷모습 시점. 소녀의 외형과 의상은 변경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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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에 대한 결과물 ©ByteDance I Seed
합리적인 가격
Seedream 4.0은 단순히 성능만 좋은 게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아주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 역대급 저렴한 가격: 4K/2K 이미지를 만들고 편집하는 데 드는 비용은 단돈 0.03달러.
- 가장 낮은 비용: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2세대 맥락 추론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낮은 가격을 보여주고 있어요.
- 토큰 비용 절감: AI 모델은 텍스트나 이미지를 처리할 때 '토큰'이라는 데이터 단위를 사용하는데, 이 토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늘어나죠. Seedream 4.0은 아무리 많은 토큰을 사용해도 이 정도 비용으로 처리해 주겠다는 의미라서, 사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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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Seedream 4.0은 정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아쉽게도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한 점도 있습니다.
- 망점 이펙트: 4K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편집할 때 '망점 이펙트'가 생길 수 있어요. 멀리서 보면 괜찮지만, 확대해보면 물결 모양의 망점이 보일 수 있죠. 특히 이미지를 편집할 때 이런 현상이 두드러져요.
- 중국풍 결과물: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델이다 보니, 특정 프롬프트를 사용해도 중국풍의 인물이나 복장이 나올 때가 있어요. 역사적 고증이 필요한 콘텐츠에 활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떨어지는 디테일 묘사: 풀 화면 이미지를 만들 때, 디테일 묘사가 아쉬운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인물의 눈이 올바르게 표현되지 않거나 얼굴 부분이 정확하게 해석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Seedream 4.0의 등장은 나노바나나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나타난 정말 강력한 대항마예요. 저렴한 가격과 놀라운 성능을 무기로, 앞으로 AI 이미지 편집 모델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eedream 4.0이 AI 이미지 생성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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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Quiz? Yeee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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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B) 원형은 어떤 방향으로 돌려도 구멍보다 작지 않기 때문에 입니다.
맨홀 뚜껑이 동그란 이유, 단순히 예뻐서도, 제작이 쉬워서도 아니에요.
가장 핵심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안전성 때문입니다.
네모난 뚜껑은 대각선 방향으로 기울이면 구멍보다 좁은 지점이 생겨 툭 빠질 수 있어요.
반면, 원은 회전시켜도 모든 지름이 동일하기 때문에 절대 빠질 수 없어요.
(물론 일부 특수 목적의 사각형 뚜껑도 있지만, 대부분은 원형!)
이건 그냥 공학적인 설계가 아니라, '사람이 실수해도 괜찮게 만드는 UX의 철학'이죠.
- 버튼을 너무 작게 만들면 손이 미끄러질 수 있어요 → 실수 유도
- 비밀번호 입력창에서 자동 대문자 전환을 막아야 해요 → 에러 방지
- 폼 입력 중 이탈 시, “작성 중인 내용을 저장하시겠어요?” 팝업 → 실수 보완
“사람이 잘못해도, 시스템이 보호해주는 것”
UX에서는 이런 디테일이 전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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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 표지에서 왼쪽이 유독 비어 보이는 이유, 왜 그런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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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A) 인쇄 제본 과정에서 왼쪽이 접히기 때문에
(B) 책을 펼쳤을 때 시선이 중앙으로 몰리게 하려는 전략
(C) 서점에서 책을 세워 진열할 때 오른쪽만 보여서
(D) 사람의 시선이 왼쪽 상단 → 오른쪽 하단으로 흐르기 때문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주 화요일 레터를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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