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릭 뉴스레터 만족도 조사
뉴스레터를 읽기 전,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참여자 중 100분께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 이벤트 참여 전 꼭 확인해주세요! 본 설문은 디플릭 뉴스레터 구독자 전용이에요 :) 아직 구독 전이라면, 아래 링크에서 구독 먼저 꾹! 하고 참여 부탁드려요.
|
|
|
💡오늘 디플릭 요약💡
[News] 사용자에겐 직관을, 산업엔 속도를 – 확장 중인 기술의 본격 실전
[In;D] 읽는 경험을 바꾼 ClearType 이야기
[A.Idea] 버튼 한 번에 투명해지는 창문이 있다면?
[UxQuiz] 손잡이 위치도 그냥 다는 게 아니란 사실! |
|
|
📰 매일 바뀌는 UX · AI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
|
|
-
달파, 컬리에 AI 검색 제공…장바구니 전환율 10%↑
AI 스타트업 달파가 컬리에 시맨틱 검색 솔루션을 제공해 ‘검색 결과 없음’ 문제를 해결했어요. 자연어·오타 처리에 강한 AI 덕분에 장바구니 전환율이 약 10% 증가했으며, 별도 프로모션 없이도 실질 매출 향상 효과를 얻었어요.
-
AI·UX 다 잡은 패밀리카, 볼보 XC90 '돌풍’
AI 음성 비서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직관적인 UX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인 볼보 XC90이 눈길을 끌고 있어요. 다분할 디스플레이, 고음질 사운드,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까지…운전은 물론 탑승자 경험까지 섬세하게 설계됐다는 평이에요.
-
정부 지원금 얼마 받을까? 카카오페이 계산기로 확인
카카오페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 서비스를 열었어요. 몇 번의 터치만으로 예상 수령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UX를 설계했죠. 거주지, 가족구성, 소득 선택만 하면 끝! 신청일 알림 기능까지 챙겨서 실사용자 편의도 높였어요.
-
“내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춘 집”… 현대건설, 스마트홈 서비스 고도화
현대건설의 ‘마이 힐스·마이 디에이치’가 3년 연속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브랜드 지수 1위를 차지했어요. 분양부터 IoT 제어, 자율주행 로봇 배송까지 입주민의 모든 여정을 아우르는 통합 UX가 강점이에요. 초개인화·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스마트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요.
|
|
|
-
엔씨AI, 멀티모달 모델 4종 오픈소스로 공개
엔씨AI가 이미지·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는 ‘바르코-비전2.0’ 멀티모달 모델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어요. 14B 모델은 이미지·차트·OCR 등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기록했고, 경량 모델은 개인기기에서도 활용 가능해요. AI 비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에요.
-
LG CNS, 곤충도 AI로 키운다…스마트팩토리 본격 착수
LG CNS가 밀웜을 자동으로 키우는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사업에 나섰어요. 비전 AI로 곤충 생육 상태를 분석하고, 생산 전 과정을 자동화해 연 700톤 규모 양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에요. 제조 AX 기술을 곤충 산업에 접목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어요.
-
트럼프, AI·에너지에 97조 투자…데이터센터·전력망 대대적 확장
트럼프 대통령이 AI와 에너지에 700억 달러(약 97조 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어요.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전력망 업그레이드, AI 교육 확대까지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미국 AI 주도권 확보와 일자리 창출(연 9000개)까지 노리고 있어요. AI 성장을 위한 전력 확보 차원에서 석탄·가스·원전 투자도 병행될 예정이에요.
-
개발자 10명 중 7명, AI로 주 10시간 이상 ‘세이브’
아틀라시안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개발자 68%가 AI 도구를 활용해 주 10시간 이상 근무 시간을 줄였어요. 문서 작성, 정보 탐색 등 비개발 업무까지 AI가 도우며, 확보한 시간은 코드 품질 개선과 신규 기능 개발에 투자된다고 해요.
-
파킨슨병 진단, AI가 99.7% 정확도로 잡아낸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병의 진행을 예측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했어요. 최대 99.7% 정확도로 다양한 증상 구분은 물론, 예후 예측까지 가능해 임상 활용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
|
|
🧠 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몰라요 |
|
|
읽는 경험을 바꾼 ClearType 이야기
From Paper to Pixels |
|
|
매일 문서를 열고, 리서치 자료를 보고, 회의록을 정리하고…. 어느 순간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순간이 옵니다. 선명한 듯하지만, 집중은 흐트러지고 눈은 금방 피로해지죠.
혹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디지털 글자’가 사람을 충분히 고려하여 만들어진 설계가 아니었던 건 아닐까요?
|
|
|
비트맵 vs 벡터 vs 트루타입
초기 Windows는 비트맵 폰트를 사용했습니다. 픽셀 단위의 이미지로 구성돼 있어 확대하면 깨졌고, 가독성도 떨어졌죠. 이후 Windows 3.1 시기, Microsoft는 Apple의 TrueType 기술을 도입하며 Arial, Times New Roman, Courier New 같은 친숙한 글꼴들을 공개합니다.
종이처럼 보이는 화면 글자를 구현하려는 시도였죠. 하지만 문제는, 디스플레이였습니다.
모니터 해상도는 CPU 성능을 따라가지 못했고, ‘보는 대로 출력되는(WYSIWYG)’ 환경을 구현하려 해도 읽을 만한 수준엔 도달하지 못하였어요. |
|
|
Bill Hill이 Al Gore 전 부통령에게 ClearType이 화면 가독성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시연하고 있다.
디지털 타이포그래피의 전환점
이 문제에 주목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Microsoft에서 타이포그래피 프로젝트를 이끈 Bill Hill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죠.
“가장 중요한 운영체제는 Windows도 macOS도 아닌, 인간 그 자체다.”
기술자는 아니었지만, 그는 글을 읽는 과정을 “동물이 흔적을 따라가며 의미를 추론하는 일”에 비유했어요.
즉, 인간은 단어를 하나씩 읽기보다 조각들을 모아 패턴으로 인식하고 해석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글자에 필요한 건 명확한 대비와 일관성이었습니다. 이 철학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ClearType이에요.
|
|
|
픽셀 너머의 글자, ClearType의 등장
ClearType은 기존보다 더 정밀한 RGB 하위 픽셀 단위를 활용해 글자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렌더링 기술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설계된 덕분에, 사용자는 더 오래, 더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게 됐죠.
이 기술은 Calibri, Cambria 등 ClearType Collection 폰트에 적용되었고, Microsoft Office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종이처럼 읽히는 화면 글자’가 디지털 환경의 새로운 기준이 됩니다. |
|
|
타이포그래피는 UI가 아니다
ClearType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글자는 단순한 시각 요소가 아니라, 읽기를 설계하는 구조라는 점이죠.
- 사람은 글자를 ‘하나씩’이 아니라, ‘패턴’으로 인식합니다.
- 따라서 자간, 획의 굵기, 높낮이 모두가 인지에 영향을 줍니다.
- 타이포그래피는 단순히 예쁜 글꼴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정보를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UX 설계의 일부예요.
우리는 너무 자주 기본 폰트를 그냥 씁니다. 기능엔 공을 들이면서도, 정작 사용자가 가장 오래 마주하는 ‘글자’에는 “이 정도면 되지” 하고 넘기곤 하죠.
하지만 사용자가 화면 앞에 앉아 글자를 따라가며 이해하고, 결정을 내리는 순간, 그 UX의 중심에는 언제나 ‘읽기’가 있습니다.
읽는다는 건, 생각을 이어받는 일이에요.
글자 하나, 간격 하나, 획의 굵기 하나가 그 연결을 부드럽게도, 어렵게도 만들죠.
그래서 타이포그래피는 미적인 선택이 아니라 기능적 배려고, 스타일이 아니라 경험의 기반입니다.
읽는 경험은 기술로 완성되지 않아요. 사람을 향한 배려가 글자를, 그리고 UX를 완성합니다. |
|
|
💡 엉뚱한 아이디어가 진짜 혁신이 될 수도 있어요 💡 작은 If에서 시작된 디자인 상상 LAB!
📌 본 콘텐츠는 컨셉 아이디어로 실제 브랜드나 판매 상품과는 무관합니다. |
|
|
버튼 한 번에 투명해지는 창문
오토윈도우 클리너 (AutoWindow Cleaner)
오토윈도우 클리너는 창문 프레임에 내장된 자동 청소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스마트 홈 솔루션이에요.
창문 상단 레일에 탑재된 와이퍼와 세척 시스템이 작동해, 외부 먼지나 빗물 자국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건물 외벽이나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고층 주거공간이나 사무실에 특히 유용해요.
|
|
|
💡제품 포인트
-
터치 한 번으로 자동 작동
손이 닿지 않아도, 버튼만 누르면 유리창이 스스로 닦이는 편리함
-
외부 오염물 자동 제거
비, 먼지, 지문 등 외부 오염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세척이 가능해요.
-
고층 창문 관리에 최적화
위험한 외부 청소 작업 없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해요.
-
미니멀 터치패드 디자인
심플하고 직관적인 UI로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 –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요.
|
|
|
🧩 UxQuiz? Y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
|
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A) 콘텐츠를 보기 전에 사용자의 흐름을 끊고, 닫기 어려운 구조로 강제 행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입니다.
‘강제 팝업’은 콘텐츠를 보기도 전에 갑자기 화면을 가로막고, 사용자의 주의를 강제로 끌어당긴 뒤, 닫기 버튼을 찾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가 많아요.
이런 방식은 사용자가 스스로 탐색하려는 흐름을 의도적으로 차단하고, 거의 강제로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나쁜 UX 설계, 즉 다크 패턴에 해당되죠.
좋은 팝업은 맥락에 맞게 등장하고,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충분히 주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콘텐츠를 다 읽은 뒤 등장하는 구독 제안 팝업이나, 스크롤 위치나 체류 시간에 따라 노출되는 ‘적시성 팝업’처럼요.
UX는 언제나 ‘끌어들이는 설득’이지, 가로막는 강요가 되어선 안 돼요. |
|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오늘도 가볍게 풀어볼까요?
Q. 예전엔 지하철 손잡이 높이가 모두 같았는데, 요즘엔 높낮이가 제각각이죠. 왜 손잡이 높이에 차이를 둔 걸까요?
|
|
|
(A) 열차 흔들림에 따른 진동 전달을 분산하기 위해
(B) 유지보수 시 부품 간섭을 줄이기 위해
(C) 다양한 승객의 신체 조건에 맞춰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D) 승객 밀집 시 동선이 꼬이지 않게 공간을 유연하게 쓰기 위해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 |
|
|
디플릭 I (주)와키컴퍼니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42 325/326호 ⓒ 2025. WACKY COMPANY All Rights Reserved.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