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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플릭 요약💡
[News] 접근성 높인 UX, 규칙 생기는 AI
[In;D] Figma는 타이타닉? AI 시대, UX 디자이너의 생존 전략
[TMI] AI보다 정교한 아날로그, 손으로 만드는 착시의 세계
[UxQuiz] 사용자에게 나쁜 경험을 주는 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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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UX · AI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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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다크웹 3.0 출시…웹 도메인 중심 UX로 다크웹 위협 대응 강화
지란지교소프트가 ‘제로다크웹 3.0’을 선보였어요. 도메인 하나로 연계된 서비스의 유출 정보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고, 리스크 스코어 자동 산출·지도 시각화·팀 간 대응 이력 관리 등 UX가 대폭 개선됐죠. 전 세계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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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투자 앱 첫 화면 전면 개편…초보자도 쉽게 시작해요
AI 기반 투자 플랫폼 핀트가 홈 화면을 직관적으로 개편했어요. 환율·지수·전략별 잔고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투자 성향에 맞춘 추천 기능도 강화됐죠. 특히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UX를 다듬은 게 눈에 띄어요. ‘첫 경험’을 쉽게 만드는 데 꽤 공을 들인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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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지니·플로, AI 기반 선곡 강화…유튜브 뮤직 견제 본격화
국내 음원 플랫폼 3사가 유튜브 뮤직의 ‘끼워팔기’ 독주에 대응해 AI 선곡 추천과 UX 고도화에 힘쓰고 있어요. 멜론은 감정·시간대 기반 추천, 지니는 자동 선곡 기능 고도화, 플로는 OCR 기반 리스트 검색 등 기능을 도입하며, 기술 중심 차별화로 이용자 이탈 방지에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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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설들, 오픈AI 합류…AI 기기 개발 본격화
오픈AI가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io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AI 디바이스 시장 진출을 예고했어요. 화면 없이 작고 우아한 형태의 새로운 기기로, 웨어러블도 인이어도 아닌 ‘완전히 새로운 형태’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 이후 진짜 다음 디바이스가 나올지, 눈여겨볼 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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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습관까지 학습하는 내비게이션, AI로 ‘길안내 똑똑하게’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전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경로 안내에 반영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카카오내비에 적용했어요. 단순 도로 정보가 아닌 실제 운전자들의 경로 이탈 패턴을 학습해 보다 현실적인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인데요. 경로 준수율이 최대 6.65%p 개선되는 등 성능 향상이 입증돼, 교통 분야 SCI급 저널에도 게재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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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도 AI 시대, 이제는 스스로 감지하고 최적화
AI가 음식물의 양과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최적 처리하는 ‘지능형 음식물처리기’가 주방가전의 새 흐름이에요. 원격 제어, 악취 방지, 자동 세척 등 기능도 강화되며 스마트카라, 풀무원, 헤이홈 등 주요 브랜드가 시장을 재편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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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I 저품질 영상 수익 제한…15일부터 본격 단속
유튜브가 15일부터 AI로 만든 반복적·저품질 영상의 수익 창출을 제한해요. AI 음성·복사 콘텐츠는 ‘비진정성 콘텐츠’로 분류돼 광고 수익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에요. 창의적이고 진짜 같은 콘텐츠만 살아남는 시대, 크리에이터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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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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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는 타이타닉?
AI 시대, UX 디자이너의 생존 전략
“우리가 익숙한 도구들, 진짜 계속 써도 될까요?”
AI는 지금 UX 디자인의 정의 자체를 바꾸고 있어요.
화면을 어떻게 꾸미느냐보다, 무엇을 해결할 것인가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대가 온 거죠.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디자인 툴, 사고방식, 역할까지 전부 흔들리고 있어요.
Figma처럼 대표적인 디자인 플랫폼도 이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아요.
지금, 그 거대한 플랫폼은 마치 방향을 잃은 ‘타이타닉’ 같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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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ma는 타이타닉?
“우리가 익숙한 도구들, 진짜 계속 써도 될까요?”
AI는 지금 UX 디자인의 정의 자체를 바꾸고 있어요.
화면을 어떻게 꾸미느냐보다, 무엇을 해결할 것인가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대가 온 거죠.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디자인 툴, 사고방식, 역할까지 전부 흔들리고 있어요.
Figma처럼 대표적인 디자인 플랫폼도 이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아요.
지금, 그 거대한 플랫폼은 마치 방향을 잃은 ‘타이타닉’ 같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왜일까요?
🧊 UI는 빙산의 일각일 뿐
“UX = 화면 디자인?”
이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UXMag의 Greg Nudelman은 오늘날의 UX를 ‘Iceberg UX 모델’로 설명해요.
눈에 보이는 UI는 빙산의 꼭대기일 뿐이고, 진짜 중요한 건 그 아래 감춰진 시스템, 맥락, 자동화의 흐름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챗GPT나 AI 추천 시스템을 떠올려보세요. 복잡한 UI 없이도 단지 질문만으로 많은 기능을 실행하죠.
보이지 않아도 작동하는 UX, 이제는 ‘클릭하지 않는 경험’이 핵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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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ma가 위험한 이유
많은 디자이너들이 여전히 Figma에서 버튼 위치, 컬러 조정에 집중해요.
하지만 Greg은 말합니다.
“그건 아름답지만 쓸모없는 UI일지도 몰라요.”
디자인은 이제 화면보다 흐름, 픽셀보다 맥락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예요.
디자이너의 시간 중 단 5%만 UI에 써도 된다면, 나머지 95%는 어디에 써야 할까요?
🧠 UX 디자이너의 새로운 업무
Greg이 말하는 ‘AI UX 시대’ 디자이너의 역할은 이렇습니다.
- 문제 정의 & 유스케이스 찾기
- AI 모델 테스트와 실험
- 데이터 팀과 협업해 정확도·편향 다루기
- 결과 시뮬레이션으로 가치 판단하기
- 사용자 인터뷰로 정확한 니즈 발견하기
- UI는 흐름 안에서 최소화하기
이제 우리는 제품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이제는 화면을 얼마나 정교하게 꾸미느냐보다, 문제의 본질을 어디까지 들여다보느냐가 더 중요해졌어요.
지금 내가 디자인하고 있는 게 정말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일인지, 아니면 단지 ‘UI를 다듬고 있는’ 것인지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예요.
클릭하지 않아도 작동하는 경험, 보이지 않아도 의미 있는 플로우를 떠올려보세요.
툴보다 태도, 픽셀보다 방향. 디자인은 이제 ‘어떻게 보일까’보다 ‘어떻게 작동할까’를 묻는 일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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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Tips Made Interesting 🍯
재밌고, 흥미롭게. 디자이너의 TIP, 그리고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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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보다 정교한 아날로그, 손으로 만드는 착시의 세계
요시다 유니 Yuni Yosh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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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첫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일본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 “아임도넛?”을 아시나요?
아마 이 포스터를 한 번쯤 본 적 있을 거예요. 도넛, 과일, 햄… 실물 오브제를 레이어처럼 겹쳐 만든 비주얼. 처음엔 그래픽인가 싶다가도, 자세히 보면 전부 사람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 번 더 놀라게 되죠.
이런 시각적 착시와 위트를 만드는 사람이 바로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Yuni Yoshida)예요.
그녀의 방식은 한마디로 “AI보다 더 정교한 아날로그”.
칼과 과일로 오브제를 만들고, 손으로 하나하나 배치하여 완성해 내는 놀라울 정도로 정밀한 수작업 비주얼이 “이 시대에 아날로그?” 싶지만, 한 번 보면 빠져드는 건 바로 그 ‘손의 힘’이에요.
천천히, 손으로, 사유하며 만드는 요시다 유니의 세계, 함께 들여다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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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유니의 대표작 중 하나인〈LAYERED〉시리즈.
과일과 꽃을 픽셀처럼 잘게 조각내고, 그 조각들을 다시 조합해 전혀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에요.
언뜻 보면 디지털 그래픽 같지만, 사실은 전부 손으로 배치하고 실제로 촬영한 수작업 사진이라는 점! 이 작품은 그녀의 작업 철학을 아주 잘 보여주죠.
“CG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라도,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면 우리가 간과했던 과정과 질감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그녀는, 빠르고 편리한 게 당연해진 시대 속에서 ‘느리게 만드는 것’의 가치를 예술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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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수많은 이미지와 광고를 소비하지만, 그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할 기회는 많지 않아요.
요시다 유니의 작업은 그저 보기 좋은 디자인을 넘어,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과 창작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속도와 과정, 즉흥과 사유… 그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그에 대한 답은 어쩌면 그녀의 느린 손끝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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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Quiz? Y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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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B) 콘텐츠의 레이아웃을 먼저 보여주면 사용자가 더 빨리 로딩된다고 느끼기 때문에 입니다.
스켈레톤 UI는 로딩 중인 콘텐츠의 레이아웃만 미리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기다리는 시간을 심리적으로 더 짧게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에요.
이건 ‘지각된 속도(Perceived Performance)’를 높이는 대표적인 UX 기법인데요. 실제로 콘텐츠가 늦게 뜨더라도, “지금 뭔가 준비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 사용자는 훨씬 덜 답답하고, 로딩 스트레스도 확 줄어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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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오늘도 가볍게 풀어볼까요?
Q. 아래와 같은 ‘강제 팝업 UX’는 왜 사용자에게 나쁜 경험을 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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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광고 관련 이미지. ©TEMU
(A) 콘텐츠를 보기 전에 사용자의 흐름을 끊고, 닫기 어려운 구조로 강제 행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B) 팝업이 사용자 성향과 상관없이 무조건 노출돼 피로도를 높이기 때문에
(C) 팝업 애니메이션이 과해서 로딩이 지연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D) 사용자의 터치나 제스처를 가로채 기능 오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Hint: 님은 테무(Temu) 앱을 써보신 적 있나요?
실행하자마자 화면을 덮는 팝업, X 버튼은 잘 안 보이고, 무조건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넘어가는 구조… 이게 바로 ‘나쁜 팝업 UX’의 대표 사례예요.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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