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플릭 요약💡
[News] 일상은 UX로 편해지고, 세상은 AI로 빨라진다
[In;D] 아이들을 위한 서체, Kermit
[A.Idea] 유통기한, 꼭 숫자로만 확인해야 하나요?
[UxQuiz] 스켈레톤 화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
|
📰 매일 바뀌는 UX · AI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
|
|
-
현대차·기아, 고객 참여형 ‘UX 스튜디오 서울’ 개관
현대차·기아가 사용자 참여를 중심에 둔 미래 모빌리티 UX 연구 공간 ‘UX 스튜디오 서울’을 열었어요. 차량 개발에 실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는 상시 플랫폼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몰입형 리서치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설계를 강화하고 있어요.
-
토스, 카드 비교 웹서비스 ‘카드라운지’ 오픈…PC UX 강화
토스가 신용카드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PC 전용 서비스 ‘카드라운지’를 출시했어요. 직관적 UI와 ‘비교함’ 기능으로 카드 혜택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소비 영역별 추천·콘텐츠도 제공해 웹 환경에서도 카드 탐색 경험을 강화했어요.
-
CGV, 차세대 시스템 도입…예매 UX·앱 기능 대대적 개편
CGV가 새 앱 출시와 함께 예매 간소화, 콘텐츠 예약, 커뮤니티 기능 등 UX를 대폭 개편해요. 영화 외 체험 콘텐츠 예약부터 AI 기반 영화 추천, 리뷰 공유·리워드까지 고객 중심의 통합 경험을 제공하며, 극장 운영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에요.
|
|
|
-
X(前 트위터), AI 기반 커뮤니티 노트 도입…가짜뉴스 대응 강화
일론 머스크의 X가 AI를 활용해 ‘커뮤니티 노트’ 자동 생성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에요. AI가 허위 정보를 빠르게 걸러주는 노트를 작성하고, 사용자 평가로 공개 여부가 결정되는 구조죠. 가짜뉴스가 교묘해지는 시대, 사람 + AI의 조합이 진실을 지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지 주목돼요.
-
쿠팡, AI 클라우드 서비스 ‘CIC’로 리브랜딩…GPU 인프라 강화
쿠팡이 자사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로 새롭게 단장했어요. 최신 GPU 기반 고성능 인프라로 복잡한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고, 수도권 중심 데이터센터로 지연도 최소화했어요. CIC는 쿠팡 내부는 물론 스타트업·연구기관에도 개방돼 AI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에요.
-
SKT 에이닷 ‘노트’, 일주일 만에 30만 명 돌파…AI 요약이 핵심
SK텔레콤이 선보인 AI 음성 기록 서비스 ‘에이닷 노트’가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명이 사용했어요. 회의, 강의,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해주는 기능 덕분에 특히 30~40대 직장인에게 인기였다고 해요. 요점 정리 템플릿 선택도 가능해 사용 목적에 맞게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죠. 하반기엔 기능을 더 확장한 정식 버전도 나온다고 하네요.
-
LG AI연구원, 암 진단·정밀 치료 혁신하는 의료 AI ‘엑사원 패스 2.0’ 공개
LG AI연구원이 유전자 변이 예측 정확도 78.4%를 자랑하는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선보였어요. 병리 이미지 전체 학습 기반으로 암 조기 진단·예후 예측·표적 치료제 식별까지 단 1분! 미국 밴더빌트대 황태현 교수팀과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모달 의료 AI 플랫폼도 공동 개발에 나서요. 정밀의료와 신약개발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에요.
|
|
|
🧠 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몰라요 |
|
|
읽기 싫다고? 괜찮아, 글자가 문제일지도 모르니까
아이들을 위한 서체, Kermit |
|
|
"요즘 아이들, 왜 자꾸 책을 안 읽을까요?"
혹시 글자가 너무 복잡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마이크로소프트가 타이포그래피 스튜디오 언더웨어(Underware)와 협력하여 읽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Kermit이라는 서체를 만들었어요.
|
|
|
글자도 '다정하게' 디자인될 수 있을까?
읽기를 막 시작한 아이들은 어른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글자를 인식해요.
글자가 조금만 복잡하거나 자간이 좁으면 집중하기 어렵고, 이해력이 떨어지며, 자신감도 잃기 쉽죠.
Kermit은 바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서체예요.
- x-높이는 넓게, 획은 굵게, 자간은 여유롭게 설계
- 'th'와 같이 헷갈리기 쉬운 글자 조합을 눈에 띄게 구분
- Microsoft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읽기 편한 글자'에 집중
|
|
|
억양을 글자에 담는다는 것
말에는 억양이 있지만, 글자엔 없죠. Kermit은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억양(Prosody)을 시각적 디자인 요소로 표현했어요.
- 굵기 → 목소리의 크기
- 너비 → 말의 길이감
- 위치 변화 → 음의 높낮이
아이들이 더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이해력도 향상되는 것이 관찰되었어요.
특히 인상적인 점은 청각 장애가 있는 아동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거예요. |
|
|
글자가 '펜처럼' 그려지는 서체
Kermit은 가변 서체(Variable Font) 기반으로 만들어졌어요.
여기에 글자가 스스로 그려지는 애니메이션 기능도 실험 중이에요.
'고차 보간(Higher Order Interpolation)' 기술로 마치 사람이 펜으로 직접 쓰는 것 같은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했어요.
이 애니메이션은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의 시각 집중을 돕고, 글자의 순서와 형태를 더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해줘요.
이 버전은 현재 과학적 검증 단계에 있으며, 효과가 입증되면 곧바로 공개될 예정이에요.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서체
이 서체는 426개 언어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기본 탑재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예쁜 폰트'가 아닌, '읽는 경험을 바꾸는 폰트'
디자인이 누군가의 배움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건 정말 멋진 일이 아닐까요?
Kermit은 단순한 타이포가 아니라, 아이들의 읽기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디자인과 과학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져요.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이란 결국 누군가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네요. |
|
|
💡 엉뚱한 아이디어가 진짜 혁신이 될 수도 있어요 💡 작은 If에서 시작된 디자인 상상 LAB!
📌 본 콘텐츠는 컨셉 아이디어로 실제 브랜드나 판매 상품과는 무관합니다. |
|
|
계산대에서 당황하지 마세요, 장볼 때부터 금액 확인!
스마트 카트 (Smart Cart) |
|
|
스마트 카트는 장을 보는 동안 실시간으로 구매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쇼핑 카트예요.
제품을 담을 때마다 자동으로 항목과 가격이 인식되어 총합이 계산되며, 추가/삭제 기능까지 탑재돼 구매 내역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요.
카트 손잡이에 깔끔하게 탑재된 터치스크린 UI로 누구나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계산 시 예상치 못한 당황도 방지해주죠.
-
실시간 합계 표시로 예산 관리 가능
담는 즉시 총합 자동 계산 – 장바구니 예산 초과를 방지해줘요.
-
직관적인 UI/UX로 누구나 쉽게 사용
손잡이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로 한눈에 확인, 실수 줄이기
-
항목별 삭제·취소 기능
장바구니 안 물건도 손쉽게 정정 가능 – 더 똑똑한 쇼핑
-
결제대기 시간 단축
계산대에서 따로 바코드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산 연동이 가능해요.
|
|
|
색깔만 봐도 우유 신선도가 보인다!
밀크 체인지팩 (Milk Change Pack) |
|
|
밀크 체인지팩은 우유의 신선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스마트 포장 기술이 적용된 우유팩이죠.
보관 기간에 따라 팩 상단의 색상이 파랑(신선) → 노랑(곧 소비 권장) → 빨강(유통기한 임박 또는 경과)으로 변해, 눈으로 확인하고 소비 시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복잡한 날짜 확인 없이 직관적으로 우유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어, 가정뿐 아니라 학교, 카페, 급식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
신선도 색상 알림
누구나 쉽게 구분 가능한 색상 변화로, 신선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요.
-
유통기한 실수 방지
기한이 지난 우유 소비를 방지해 건강과 위생을 모두 챙기는 스마트한 선택
-
가정과 업소 모두에 적합
아이도, 어르신도 한눈에 확인 가능 – 대량 소비처에서도 효율적인 관리 가능
-
친환경적 소비 유도
필요할 때만 소비하도록 유도해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기여해요.
|
|
|
🧩 UxQuiz? Y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
|
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C) 압력 변화에도 병이 터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입니다.
생수병 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간 이유는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병 내부 압력을 안정적으로 버티기 위한 구조적 설계 때문이에요.
특히 탄산음료처럼 내부 압력이 높은 음료는 운반 중 온도 변화로 인해 병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팽창하거나 찌그러질 수 있어요. 이때 바닥이 평평하면 응력이 한 지점에 집중되지만, 오목한 구조는 그 힘을 고르게 분산시켜 병이 쉽게 터지거나 찌그러지지 않도록 도와줘요.
이렇듯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사용자의 안전한 경험을 지켜주는 구조적 UX 설계의 대표 사례예요.
디자인은 곧 기능이고, 그 기능이 결국 사용자의 신뢰로 이어지는 것이죠. |
|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오늘도 가볍게 풀어볼까요?
Q. 요즘 웹사이트들은 왜 로딩 중에 ‘회전 로딩바’ 대신 ‘스켈레톤 화면’을 쓸까요?
|
|
|
이미지 출처: Pinterest (좌: 스켈레톤 UI / 우: 로딩 스피너)
(A) 사용자가 기다리는 동안 서버 작업을 더 오래 진행할 수 있어서 (B) 콘텐츠의 레이아웃을 먼저 보여주면 사용자가 더 빨리 로딩된다고 느끼기 때문에 (C) 개발자가 시안을 만들기 더 쉬워서 (D) 시각적으로 콘텐츠가 비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Hint: ‘스켈레톤 UI(Skeleton UI)’는 실제 콘텐츠가 나올 위치에 회색 블록 형태의 틀을 미리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 |
|
|
디플릭 I (주)와키컴퍼니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42 325/326호 ⓒ 2025. WACKY COMPANY All Rights Reserved.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