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플릭 요약💡
[News] 탐색은 UX로, 예측은 AI로 – 경험과 기술이 바꾸는 현실
[In;D] 복잡한 보안 UX는 이제 그만. 처음부터 '안전하게' 디자인하는 법
[TMI] 조용히 떠오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UxQuiz] 생수병 바닥이 오목한 데는 이유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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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UX · AI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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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이제 검색이 아닌 탐색! UI·UX도 피드 중심으로
네이버·쿠팡·무신사 등 주요 플랫폼이 ‘몰입형 탐색’ UX로 전환하며, 쇼핑을 콘텐츠 경험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있어요. 검색보다 ‘발견’을 유도하는 UI 변화는 체류 시간과 충성 고객 증가로 이어지며, 이제 유통의 핵심은 최적화가 아닌 경험 설계에 달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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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는 사람 때문인 산불, AI로 산불위험 예측 정밀화
산림청이 AI 기반 ‘행동 반영형 산불위험지수’ 개발에 나섰어요. 기존엔 날씨·지형만 고려했지만, 실제 산불 원인의 99%가 ‘인간 활동’인 만큼 입산객, 소각, 성묘 등 사람 행동 데이터를 분석에 포함하기로 한 거예요. AI가 환경 중심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며, 산불 예방에도 본격 개입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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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팀원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바로 사용!
토스가 챗GPT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도입해 팀원들이 업무용 이메일로 로그인만 하면 유료 버전 AI를 쓸 수 있게 됐어요. 보안 가이드라인과 전용 문의 채널도 함께 운영해 안전하고 실용적인 AI 활용 환경을 구축했죠. 내부에선 ‘LLM 공작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 AI를 실제 비즈니스 과제로 연결하는 실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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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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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보안 UX는 이제 그만.
처음부터 '안전하게' 디자인하는 법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들라는 알림, 한 번쯤은 연달아 받아보셨죠?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인데, 오히려 그 책임을 사용자에게 떠넘기는 건 아닐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렇게 말해요.
"보안은 기능이 아니라, 디자인에서 시작돼야 한다."
최근 공개된 Secure by Design UX Toolkit은 사용자가 더 안전한 선택을 '쉽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UX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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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e by Design: 처음부터 안전하게, 자연스럽게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Secure by Design UX Toolkit은 UX 디자이너가 기획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예요.
그 핵심은
"사용자에게 보안 책임을 넘기지 말고, 더 안전한 선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자."
예를 들면,
- 위험한 행동이 감지되면 즉각적인 경고를 보여주고,
- 복잡한 인증 절차는 상황에 맞게 간소화하며,
- 알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현명한 결정을 돕는 구조'로 설계하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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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Ignite에서 공개된 Teams의 새 UI. 외부 발신자의 의심스러운 접근을 사전에 경고해줘요.
사용자에게 "안전하게 설정해주세요"라는 요구는 이제 그만
Secure by Design Toolkit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해요.
보안은 '기능'이 아닌, 사용자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기본값이 되어야 한다는 것.
UX 디자이너는 사용자를 '의심'하기보다, 예방하고 보호하는 입장에서 안전한 선택지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자연스러운 사용 흐름을 만들어야 해요.
디자인은 결국, 단순히 선택지를 꾸미는 게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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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Tips Made Interesting 🍯
재밌고, 흥미롭게. 디자이너의 TIP, 그리고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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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바꿀지도 모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7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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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트렌드는 늘 빠르게 바뀌죠.
2025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조용히 주목받고 있는 7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혁신적인 기능과 가능성 덕분에 곧 실무에서 강력하게 쓰일 가능성이 커요. 지금은 낯설어도, 머지않아 자주 보게 될지도 모르는 2025년형 오픈소스 프로젝트 7가지를 골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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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AI랑 대화하면서 문제 해결? 가능해요
여러 개의 AI 에이전트가 역할 나눠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예요.
“하나의 AI가 다 한다”는 방식에서 벗어나, 분석하는 AI, 리뷰하는 AI, 조율하는 AI처럼 나눠서 문제를 해결하죠. 사람이 직접 개입해서 흐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요.
- 활용 예시: 문서 작성 자동화, 멀티스텝 데이터 분석, AI 프로젝트 자동화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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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ngest
이벤트 하나로 워크플로우가 연결되는 서버리스 자동화 플랫폼
Inngest는 백엔드 자동화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서버리스 워크플로우 플랫폼이에요.
버튼 하나 누르면 이메일 발송, 데이터 저장, 알림 전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그런 흐름이요.
“이벤트 기반”으로 짜기 때문에 복잡한 설정 없이도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해요.
- 활용 예시: CI/CD 파이프라인, 마케팅 자동화, 유저 액션 트리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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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noCSS
Tailwind의 장점을 더 유연하게 확장한 프레임워크
UnoCSS는 유틸리티 퍼스트 스타일의 CSS 프레임워크인데, 아주 빠르고 유연하게 작동해요.
사용하지 않는 CSS는 자동으로 제거되고, 다양한 프레임워크(Vue, React 등)와 잘 붙어요.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도 꽤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아요.
- 활용 예시: 퍼포먼스가 중요한 웹앱, 빠르게 UI 짜야 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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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flex (구 Pynecone)
파이썬 하나로 웹앱 전체 만들 수 있다면?
Reflex는 프론트, 백엔드를 모두 파이썬으로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풀스택 프레임워크예요.
복잡한 JavaScript 없이도 인터랙티브한 UI를 만들 수 있어서 비전공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한테도 인기예요. 대시보드나 프로토타입 만들 때 특히 유용해요.
- 활용 예시: 실험용 앱, 내부 툴, MVP 빠르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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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angGraph
LLM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을 그래프 형태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LangGraph는 GPT 같은 모델을 활용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조건 분기, 반복 흐름을 시각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줘요.
기존 LangChain보다 복잡한 상태를 좀 더 구조화해서 표현할 수 있고요. LLM 기반 챗봇이나 워크플로우 앱 설계에 딱입니다.
- 활용 예시: LLM 서비스 설계, 멀티스텝 질문 응답 앱, AI 도우미 구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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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Zep
챗봇, 이젠 기억력도 챙겨야죠
Zep은 AI 챗봇이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억하고, 문맥을 유지하도록 돕는 플랫폼이에요.
“이 사람, 전에 이거 물어봤었지?” 같은 기억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대화가 더 자연스럽고 개인화돼요. LLM을 실무에 적용할 때 빠지면 섭섭한 툴이에요.
- 활용 예시: FAQ 챗봇, 상담 봇, 컨텍스트 유지형 AI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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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urso
전 세계 유저한테도 빠르게. 엣지형 데이터베이스
Turso는 엣지 컴퓨팅에 특화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예요. 유럽에서 접속해도, 한국에서 접속해도 빠르게 작동하도록 설계된 구조죠. SQLite 기반이라 개발자 입장에서도 편하고요.
- 활용 예시: 글로벌 SaaS 앱, 지연 최소화가 중요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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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Quiz? Y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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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B) 위급 상황에서 구조자가 안을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니다.
공중화장실 칸막이 아래가 뚫린 건 프라이버시보다 ‘안전’을 더 중요하게 고려한 UX 설계예요.
사고나 실신,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밖에서 안을 확인하거나,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비워둔 구조죠. 실제로 국내외 많은 공공기관 화장실 디자인 가이드라인에도 '긴급 대응성' 확보가 중요한 이유로 명시되어 있어요.
추가로 청소 편의성, 비용 절감, 통풍 목적도 있지만 ‘안전’이 가장 핵심이죠. UX는 사용자가 가장 취약한 순간에도 안전하고 보호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설계가 중요해요.
사용자 경험을 만든다는 건 결국 신뢰를 디자인하는 것 이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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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오늘도 가볍게 풀어볼까요?
Q. 생수병 바닥이 움푹 들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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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병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B) 제품의 외형을 더 가볍게 보이게 하기 위해 (C) 압력 변화에도 병이 터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D) 용량이 줄어든 듯한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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