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플릭 요약💡
[News] 같은 파도 위, 다른 항로 – 산업별 AI×UX 전략
[In;D] Google I/O 2025 - 구글의 새로운 기준
[A.Idea] 죽음 이후 내 정보는? 스스로 정리하는 디지털 흔적
[D.Day] 7월, 휴가 대신 전시 어때요?
[UxQuiz] 사용자의 실수를 유도하는 UX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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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UX · AI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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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 ‘데이터 온 파이어 2025’…AI 기반 UX 전략에 불 지피다
오픈서베이가 개최한 ‘데이터 온 파이어 2025’에서 스타벅스·무신사·쏘카 등 실무진이 AI와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 개선 사례를 공유했어요. 리서치와 UX 전략이 결합된 ‘데이터스페이스’ 플랫폼 활용 사례가 특히 주목받았고, UX·마케팅 리서치 중심의 트랙 세션도 병행됐어요. 실무 관점에서 AI 기반 데이터 활용의 실질적 흐름을 보여준 자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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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지갑’ 출시…생활밀착형 UX로 금융 앱 진화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 앱에 모바일 주민증, 항공권, 공공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우리WON지갑’을 선보였어요. 사용자의 취향과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UX와 지갑 꾸미기 기능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몰입도가 높아졌어요. 기존 금융 중심 앱에서 일상형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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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콘텐츠탭도 피드형 UX로…더 자연스럽게 탐색하세요
네이버가 콘텐츠탭에 피드형 UI를 도입하며 UX 개편을 이어가고 있어요. 개인 맞춤 콘텐츠를 스크롤하며 탐색하는 구조로, 몰입도와 사용성이 크게 향상됐죠. AI 기반 해시태그 브리핑과 실시간 트렌드 콘텐츠까지 더해져, 탐색 흐름이 훨씬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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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그록', 이제 스프레드시트까지…AI 올인원 앱 야심 본격화
일론 머스크의 xAI가 챗봇 ‘그록’에 문서·스프레드시트 편집 기능을 탑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채팅과 파일 편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구글·MS가 장악한 생산성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에요. 플랫폼 종속 없는 범용 AI 도구로 ‘올인원 앱’ X 플랫폼 확장을 노리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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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CCTV·블랙박스도 생생하게! UNIST, 영상 복원 AI 개발
UNIST가 해상도와 프레임을 동시에 개선하는 AI 모델 ‘BF-STVSR’을 개발했어요. 복잡한 외부 알고리즘 없이 자체 학습으로 사물의 윤곽을 또렷하게 복원하죠. 저화질 CCTV, 스트리밍 영상까지 고품질로 되살릴 수 있어, 미디어부터 VR, 의료영상까지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에요.
- 일본 기업 FRONTEO, 생성형 AI로 신약 타깃 후보 자동 발굴
FRONTEO는 NLP 기반 AI ‘KIBIT’으로 학술 논문 데이터를 분석해 수만 개 후보 단백질 중 신약 가능성 있는 물질을 자동 추천하며, 신약 개발 초기 단계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어요. 일본은 범용 모델보다 의료·산업 특화 AI 전략을 택하며, 정부 지원과 협업으로 독자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 중이에요.
- AI 배아 선별 솔루션 ‘비타엠브리오’, 인간보다 2배 정확
카이헬스가 개발한 AI ‘비타엠브리오’는 배아 이미지와 임신 결과 데이터를 학습해 건강한 배아 선별 확률을 65%까지 끌어올렸어요. 체외수정 성공률을 높이고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이며, 의료 AI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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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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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얼마나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을까
Google I/O 2025
조금 된 이야기지만, Google I/O 2025가 얼마 전 열렸었죠.
매년 이 행사는 구글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드러내는 자리지만, 이번엔 그 깊이가 조금 달랐습니다.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가 아니라, AI가 제품 경험 전체를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총체적 설계안이었어요.
애플이 ‘자연스러운 감추기’를 보여줬다면, 구글은 ‘조용한 연결’을 강조했어요. 모든 기능에 AI가 붙는 시대, 이제는 기술보다 경험의 흐름이 더 중요해진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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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을 넘은 연결, AI의 새로운 역할
구글은 더 이상 AI를 “추가 기능”으로 이야기하지 않아요. Gmail, Google Docs, Android 등 익숙한 서비스 전반에 AI가 녹아들며 ‘작동하지 않고 작용하는 UX’를 지향하고 있죠. 예를 들어, 이메일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Help me write는 이제 사용자의 행동과 문맥을 읽고 먼저 제안하는 형태로 진화했어요. 포인트는 주도권을 사용자에게 두되, AI가 흐름을 이끌도록 설계했다는 점. AI는 ‘보이지 않게’ 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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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UX: 비서가 아닌 조력자 이번 I/O에서 등장한 에이전트(Agent) 개념은 특히 눈에 띄었어요. 이는 단순한 음성 비서가 아니라,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AI 시스템이에요.
예를 들어, “다음 주 LA 출장이 있었지”라는 말을 인식하면, 캘린더, 항공권, 날씨 정보를 AI가 먼저 정리해서 보여주는 식이죠. 더 이상 ‘명령형 UX’가 아니라, ‘예측형 UX’가 표준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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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아무리 진보해도, 그것을 어떻게 ‘느끼게 할 것인가’는 결국 디자인의 몫이에요. 구글은 이번 발표에서 ‘UX는 이제 UI만의 문제가 아니라, 흐름 설계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었죠.
💬 검색 인터페이스조차 대화형으로 바뀌고, 💬 여러 앱 사이의 경계도 흐릿해졌으며, 💬 사용자는 점점 더 AI와의 ‘공존’을 요구받게 됩니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화려하게 보여주는 것보다, 조용히 스며들게 만드는 것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이제 AI는 기능 그 자체보다 경험을 중심으로 설계해야 할 시점에 와 있어요. 그렇다면 실무자 입장에선 이렇게 물어볼 수 있어요.
“우리의 제품은, 사용자가 어떤 흐름을 따라가고 있을까?” “그 흐름 안에서 AI는 어떻게, 얼마나,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
경험의 흐름을 망치지 않으면서도, 유용함은 전달되는 AI. UX 디자이너와 기획자에게는, 보이지 않게 도와주는 설계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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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한 아이디어가 진짜 혁신이 될 수도 있어요 💡 가볍게 던져보는 디자인 상상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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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도둑? 당신보다 먼저 알아냅니다
인트루더캡쳐 (IntruderCap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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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루더캡쳐는 휴대폰 잠금 해제 시도 중 PIN 번호를 5회 이상 틀릴 경우, 전면 카메라를 통해 침입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촬영하고,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실시간 전송해주는 스마트 보안 앱 이에요.
누가 내 폰을 열려고 했는지 모르는 불안함, 이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사진과 시간 정보까지 기록되어 침입자 흔적을 명확히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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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실시간 포착
비밀번호 입력 오류 시 즉시 얼굴 촬영 + 이메일 전송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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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백그라운드 감지 시스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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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설정 & 직관적 UI
설치 후 이메일만 등록하면 끝!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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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기록 + 사진 증거 자동 저장
촬영 시간, 날짜와 함께 자동 저장 → 추적 및 증거 확보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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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 분실 대비 필수 보안 앱
스마트폰 도난 · 무단 열람 방지에 강력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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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 마지막 순간까지
라스트클린 (LastCl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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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클린은 사용자의 사망 이후 온라인 상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 및 디지털 계정 정보를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보안 앱이에요.
생전 등록한 계정 정보를 기반으로, 사망 확인 시점 이후 연결된 계정과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되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디지털 자산 보호를 책임져요.
소중한 기록은 남기고, 불필요한 데이터는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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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개인정보 완전 삭제 기능
사용자 사망 이후 디지털 계정, 이메일, 구독서비스 등 연동된 정보 완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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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처럼 미리 설정하는 디지털 정리
본인이 생전에 직접 삭제 조건과 대상 지정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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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예방
사망 후 방치된 계정 해킹이나 도용 위험을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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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정리 도구
남은 가족이 계정 정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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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인터페이스, 한 번의 설정으로 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U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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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력에 살짝 표시해둘 날 📅 놓치기 아까운 전시회 · 박람회 · 디자인 행사들을 소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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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5.07.04 ~ OPEN RUN
장소: 그라운드시소 명동
‘빛의 화가’로 불리는 스페인 화가 호아킨 소로야의 국내 첫 개인전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지중해의 찬란한 햇살과 물빛, 가족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대표작들을 통해 일상 속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마주할 수 있습니다. |
기간: 2025.04.11 ~ 2025.07.13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초현실적인 정밀묘사로 인간 존재의 깊이를 탐구해온 조각가 론 뮤익의 국내 첫 개인전입니다. 대표 설치작 'Mass'를 비롯해 정서와 육체의 경계를 섬세하게 표현한 대형 조각과 드로잉 등 총 48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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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5.07.24 ~ 2025.07.27
장소: 코엑스 C홀
새로운 10년을 향한 출발점,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가 국내 최대 규모로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85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드로잉부터 모션, 그래픽까지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창작자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
기간: 2025.04.22 ~ 2025.07.27
장소: 팔복예술공장 A동
두 예술가의 판화와 아트북을 중심으로, 그들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조명합니다. 마티스의 대담한 색채와 선, 뒤피의 밝고 경쾌한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20세기 현대미술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삶의 기쁨을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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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Quiz? Y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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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퀴즈의 정답은 (B) 속도 감각을 왜곡시켜 제동 타이밍을 유도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그재그 차선은 “서행하세요”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UX 장치예요. 사람은 똑바른 도로보다 구불구불한 길을 보면 속도가 더 빨라진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데요, 이걸 ‘속도 착시(visual speed illusion)’라고 불러요. 이 심리 현상을 이용해 운전자가 스스로 브레이크를 빨리 밟도록 유도하는 거죠. 직접적인 제어 없이, 디자인으로 행동을 유도하는 심리 UX의 대표 사례예요.
실제로 일부 톨게이트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방지턱 앞, 급커브 진입로 등에서도 비슷한 시각 패턴이 활용되고 있어요. UX에서 심리적 착각을 유도해 행동을 설계하는 것, 이걸 ‘넛지 디자인(Nudge Design)’이라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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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오늘도 가볍게 풀어볼까요?
Q. 다음 중 ‘다크 패턴(Dark Pattern)’으로 볼 수 있는 체크박스 UI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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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뉴스레터 구독] 체크박스가 기본으로 해제되어 있다 (B) [자동결제 동의]가 기본으로 체크되어 있고 글씨가 흐릿하다 (C) [이용약관 동의] 옆에 상세보기 링크가 있다 (D) [혜택받기] 체크박스를 선택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Hint: ‘다크 패턴’은 사용자가 불리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UX예요.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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