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플릭 요약💡
[News] 사용자 맞춤을 넘어 한발 앞선 UX·AI 시대
[In;D] Duolingo는 왜 ‘UX 디자인’을 바꿨을까
[TMI] 디자인의 완성은 목업까지! 고퀄 무료 목업 사이트
[UxQuiz] 내 차의 주유구 위치가 헷갈린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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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바뀌는 UX · AI · IT 흐름 📰
빠르고 간결하게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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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남양주에 6000억 규모 AI 디지털 허브 조성…3기 신도시에 첫 대형 투자 카카오는 경기 북부 남양주 왕숙지구에 데이터센터와 R&D 센터를 포함한 ‘AI 디지털 허브’를 조성하는 데 약 6000억 원을 투자해요. 정부의 3기 신도시 AI 중심 산업 전략과 맞물려, 대기업의 첫 대규모 AI 투자가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요. 이 허브는 향후 국가첨단산업 특구 지정 추진과 지역 균형 발전의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 서울시, AI로 디지털 성범죄 영상 삭제 신고까지 ‘6분’만에 처리
서울시가 AI를 활용해 불법 영상물을 자동 감지하고 삭제 신고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기존 3시간 걸리던 프로세스를 6분으로 단축하며, 증거 채증과 다국어 이메일 자동 생성 기능까지 탑재했죠.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의 속도와 효율을 끌어올리는 대표 사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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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의 시선을 넓혀주는 시간 🧠
작은 인사이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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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lingo는 왜
'UX 디자인' 용어를 바꿨을까
기술이 바뀌면, 용어도 바뀌죠. 하지만 이번엔 꽤 상징적인 선언이었어요.
Duolingo는 최근 'UX 디자인'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버리고, 이제부터는 PX(Product Experience) 디자인이라는 용어를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In;D 스토리는 제품 중심 조직이 디자인을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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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라는 우산 용어, 우리에겐 맞지 않았어요. 낡아 보였죠.”
— Mig Reyes (Duolingo, Head of UX)
Duolingo는 그동안 UX 디자이너, UX 라이터, UX 리서처라는 이름을 제품 디자이너(Product Designer), 제품 작가(Product Writer) 등으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어요. 결국 이 회사에서 UX는 제품(Product)을 더 잘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는 거죠.
이름만 바꾼 게 아니라, 이건 디자인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다시 짠 선언이기도 해요.
UI가 UX를 만들고, UX는 제품을 완성한다는 식의 논리. 균형보단 “제품 중심”에 방점이 찍혀 있어요. 물론 반응은 엇갈렸죠.
“브랜드 전략의 일환일 뿐이다”, “이제 UX의 정의가 흐려지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고요.
반대로 “이젠 타이틀보다 역할이 중요한 시대다”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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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 이런 식의 ‘디자인 타이틀 리브랜딩’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 AX (Agent Experience) — AI 에이전트를 위한 경험 설계
- DX (Developer Experience) — 개발자 중심의 경험 설계
- CX, BX, EX... 경험의 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생겨나는 ‘X’들
그래서, 디자이너는 뭘 준비해야 할까요?
UX가 PX로, 또 AX로 이름을 바꿔도 결국 본질은 문제를 이해하고, 더 나은 선택지를 설계하는 능력이에요. 다만, 지금의 변화는 디자이너가 제품·비즈니스·AI 맥락을 이해하는 감각이 더 중요해졌다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언어는 바뀌어도, 그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디자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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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Tips Made Interesting 🍯
재밌고, 흥미롭게. 디자이너의 TIP, 그리고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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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완성은 목업까지!
고퀄리티 무료 목업 사이트
디자인 다 했다고 끝난 게 아니죠. 완성도는 사소한 디테일에서 달라져요.
“목업 하나에 반응이 달라진다고?”라고 생각하셨나요? 진짜라니까요! 보기 좋은 작품이 설득도 잘 되는 법😎
시간은 없고 완성도는 높이고 싶을 때, 실무에 바로 쓰기 좋은 무료 목업 사이트 5곳.
살며시 공유해드릴게요. 얼른 끝내고 퇴근해요, 우리!👋
📂 Shots
아이폰 16 등 최신 디바이스 기반의 목업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웹 기반 툴이에요.
기기 종류별로 다양한 프리셋이 제공되며, 레이아웃이나 배경을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옵션도 직관적이고 편리해요.
별도 툴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디자인을 올리고, 원하는 스타일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빠르게 실무용 목업을 제작해야 할 때 특히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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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Core
웹 기반으로 3D 목업을 바로 만들 수 있는 실감형 목업 플랫폼이에요.
디자인 업로드 후 간단한 조작만으로 4K 해상도의 정적인 3D 이미지를 바로 만들 수 있고, 유료 플랜에선 움직이는 3D 비디오 목업까지 제작 가능해요.
무료 버전은 비상업적 용도에 한해서 사용 가능하니, 포트폴리오·개인 작업용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복잡한 3D 툴 없이도 입체감 있는 연출이 필요한 디자이너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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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eken
패브릭·의류부터 모바일, 포스터, 사이니지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지원해요.
티셔츠 같은 의류부터 모바일 UI, 패키지, 간판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는 목업이 준비돼 있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미지를 입힐 수 있는 UX도 장점이에요.
복잡한 작업 없이도 빠르게 고퀄리티 목업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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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atoom
다양한 각도의 디바이스 목업부터, 코스메틱·패키지 제품까지 폭넓게 지원해요.
폰,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 목업은 각도와 연출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스킨케어 튜브, 보틀, 박스 패키지 등 실제 브랜드 제품처럼 보이는 고퀄리티 목업도 잘 정리돼 있어요.
패키지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현실감 있게 연출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사이트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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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phicpear
흔치 않은 목업, 찾기 어려운 제품의 목업이 필요하다면 추천하고 싶은 사이트예요.
약통, 티슈박스, 마스킹 테이프 등 생활 밀착형 제품 위주의 목업이 다수 제공되며, 정형화된 포맷보다 조금 더 유니크한 연출을 원할 때 유용해요.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닌 브랜드 경험 중심의 패키지 연출을 고민하는 분들께 적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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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Quiz? Yes! 🧩 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한 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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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퀴즈의 정답은 (B) 사용자들이 버튼을 가장 자주 누르는 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1분 정도를 가장 많이 선택 한다는 데이터가 있었고, 이에 따라 대부분의 전자레인지 제조사들은 [시작] 버튼을 한 번만 눌러도 바로 1분이 작동하도록 UX를 설계 했어요.
이는 '딜라이트(Delight) UX'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예요. 단순한 편의 같지만 사용자의 반복 행위를 최소화 해주는 똑똑한 설계죠. 사용자의 행동 패턴에서 반복되는 동작을 찾아 자동화하거나 간소화하는 건 UX 디자이너의 기본 소양이에요.
온보딩, 설정 초기값(Default), 마이크로 UX에서 자주 쓰이는 기법으로, "클릭 한 번 줄이기" 만으로도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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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지만 진하게 남는 UX 지식, 오늘도 가볍게 풀어볼까요?
Q. “주유구가 어디였더라?” 주유소에서 헷갈린 적 있다면, 운전 중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어디에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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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차량 매뉴얼 연료 섹션에 위치한 다이어그램 (B) 운전석 도어 안쪽 연료 정보 스티커 (C) 계기판 연료 아이콘 옆 삼각형 방향 표시 (D) 사이드미러 바깥 프레임의 주유 방향 알림 아이콘
정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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